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3조)

  • 24.03.11

“돈의 속성"이란 책은 워낙 유명해서 열중반에서 소개되기 전에, 한번 읽어봐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재벌로 태어난 분이 아니라 흙수저로 시작해 부자가 된 사람의 글이었기에 더 끌렸습니다.


처음 시작은 똑같은데, 왜 김승호님과 나는 현재 다른 삶을 살고 있나.. 하는 궁금증에 책을 펼쳤습니다.

과연 이 책은 돈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돈을 다루는 태도를 변화시키고 부의 본질을 이해시키려고 애쓴 흔적이 많은 책입니다.


몇가지 인상깊은 구절을 나열해봅니다.


  1. 돈은 인격체다:
  2. 돈은 감정을 지닌 실체로, 존중하고 깊은 우정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3. 작은 돈도 함부로하지 않고 큰 돈은 적절한 곳에 보내야 합니다.
  4. 규칙적인 수입의 힘:
  5. 정기적인 수입은 미래 예측이 가능하게 하며, 경제적으로 윤택한 상태를 만듭니다.
  6.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것은 체계화된 경찰이나 군인이 수백 명만으로 수천 명의 군중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과 같습니다.
  7. 돈의 중력성:
  8. 돈은 중력과 같은 힘을 가지며, 다른 돈에 영향을 줍니다.
  9. 작은 돈을 큰 돈으로 만들어내는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10. 남의 돈에 대한 태도:
  11. 내 돈을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야 합니다.
  12.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입니다.


돈을 살아있는 생명체, 사람과 같이 취급하는데요.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돈을 전혀 그렇게 대접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내 밑에서 일하는 직원처럼 하대했던 것 같습니다. 단 돈 천원이라도 존중하고 사랑이 담긴 눈으로 바라봐야지 한푼 두푼 모으는 데 지치지 않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작은 월급에 늘 불만을 품고, 직장에서의 업무를 소홀이 하는 저를 반성합니다. 규칙적이고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나의 고마운 월급에 감사해야겠습니다.

돈이 중력과 같은 힘을 갖아, 눈덩이 불리듯 더 큰 돈을 불러온다는 논리는

마지막 문단은 제일 지키기 어렵고, 낯섭니다. 버는 데 혈안이 되어있었지, 벌고 나서의 태도나 모습을 상상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겐 유지하는 능력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난 후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생각날 때마다 고민해야 겠습니다.


유명한 책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돈의 속성, 이 책을 읽고 돈에 대해서 더 존중하고 내 월급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알수록 겸손해지고 고개를 숙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산전수전 겪으면서 알아낸 깨달음을 이렇게 책으로 펴내서 많은 이들에게 베풀어 주신 저자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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