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후기 [열반스쿨 35기 2렇게 독서를 4랑하게 되어버렸조 책 먹는 토순이]

  • 24.03.11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3. 읽은 날짜: 2024.03.11.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돈은 인격체다 #돈의 체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

『돈의 속성』 은 2020년 즈음에 엄마한테 선물 받은 책이다. 처음 몇 페이지를 읽다가 돈에 인격이 있다는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나의 정서와는 맞지 않아서 책장에 꽂아둔 채로 잊고 있었다. 재작년 말 정도부터 나는 나의 자의식을 해체하고 부자가 된 사람들의 말을 비판없이 받아들여 보기로 결심했고 이 책을 다시 읽었다. 돈을 인격체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려는 마음을 갖었다. 그리고 신용카드 사용을 하지 않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면서 빚을 줄이는 동시에 종잣돈을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팔지 않아도 되는 주식을 정기적으로 사모으기 시작했다. 나에게는 꽤나 큰 돈을 1년 6개월 정도 만에 모았다. 체력이 좋은 돈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테마주를 쫓으며 짧은 시간에 돈을 벌고 싶어 했었지만 지금은 오르면 올라서 좋고, 내리면 싸게 살 수 있는 주식만을 산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라는 말을 되새기며 살아가고 있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자유의지

무엇 때문에 부자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좋은 집에서 살고, 좋은 차를 타고, 가고 싶은 곳으로 언제든 여행을 갈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서라고 생각했었지만, 마음 속 더 깊은 곳에는 두려움이 있었다. 준비되지 않은 노후로 인해 존엄성을 지키지 못 할까 봐 두려웠다. 사랑하는 딸에게 부담스러운 부모가 될까 봐 두려웠고,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무시 받으며 일하게 될까 봐 두려웠다. 내가 간절이 바라는 것은 사실 자유의지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지금은 수입이 있고 건강한 몸도 가졌다. 두려움에 떨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몸이 조금 힘들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렵긴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있음을 고맙게 여기면서 해나가는 것만이 나의 존엄성을 지키고 나아가 자유의지로 살아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것을 알고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절대로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쓰면 안 된다. – 현재 있는 돈에서만 소비를 하고 빚을 내어서 소비를 하지 않아야만 돈의 노예로 살지 않을 수 있다.


2.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의미는 두 가지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 남과 비교하지 않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작은 것에 만족 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는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3. 실패를 하는 자녀를 두었다는 것은 도전하는 자녀를 가졌다는 뜻이다. – 아이가 무엇인가에 도전하려 할 때 위험한 것과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만 아니면 응원해주고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다독여 줄 수 있는 마음도 크고 경제력도 갖춘 부모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팔지 않아도 되는 자산만 사기.

2. 돈의 체력을 키우기

3.천천히 부자되기

4.‘아님 말고’ 정신으로 내가 계산한 내 가격대로 제시하고 기다린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P. 14) 돈은 인격체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p. 111) 아는 답에 맞춰 정답을 쓰면 되는데 너무 조급하기에 알 수 없는 문제를 안고 고민하는 것이다. 10년을 기다릴 수도 있는 자본으로만 투자를 하면서 폭락장에서 더 폭락할까 봐 겁을 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누군가에게는 블랙먼데이가 누군가에게는 블랙프라이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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