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44조 우꿈부]

조금 민망한 얘기지만, 어렸을 때 나는 딱히 꿈이라는게 없었다.

고등학생 때는 좋은 대학교 입학하는게 목표였고,

대학생 때는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여기서 좋은 회사는 각자 기준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높은 연봉, 복지, 인간관계, 워라벨, 성장 가능성 등).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10년전 생각했던 방향과 흐름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나는 30년 넘게 A만 바라보고 살아온 것이었다. 주입식 교육의 힘을 여기서 다시 한번 느꼈다.

1년 전 우연히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을 보지 않았더라면 나는 B라는 길이 있다는 걸 평생 모르고 A만 고집하며 살았을 수도 있다.

A로 살아간다면 5년 뒤 나의 모습이 아주 잘 그려진다. 지금 내 옆에서 열심히 업무를 하고 있는 과장님이다. 10년 뒤는 차장님, 15년 뒤는 부장님. 나는 그분들의 과거고, 그분들은 나의 미래 모습이다.


월급쟁이가 부자 되는 법을 열심히 배워보고 싶다.

나의 10년 뒤 모습은 월급쟁이가 아닌 월급쟁이 부자니까.


댓글


블리스터user-level-chip
24. 03. 14. 12:53

우꿈부님 ^^ 월부 사이트에서 이렇게 다시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블리스터user-level-chip
24. 03. 14. 12:53

우꿈부 닉네임이 아직은 어색하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