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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다.
그 중 하나가 Not A, BUT B 인데, 나는 지금까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보다는, 내가 생각할 때 올바른 방식으로 세상이 돌아가야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20대와 30대를 거쳐 40대 된 지금, 나는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에고는 내려놓고, 다른 누군가의 의견을 우선은 받아들이려는 마음의 상태가 되었다.
적용해 보고 싶은 점은 절약하는 습관인데, 어느 순간 생활의 편리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들이 많아지면서 너무도 무방비한 상태로 몇천원, 몇만원의 돈이 나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 왔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통해 현재 얼마가 지출이 되고 있고, 그것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이것을 아꼈을 때, 내가 모을 수 있는 금액에 얼마나 보탬이 될지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단지 돈이나 자산을 늘린다라는 목표가 아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해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금전적인 크기가 얼마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매년 얼마를 저축해야하고 얼마의 수익률을 달성해야하는지 개인 맞춤의 목표 설정이 너무 큰 도움이 되었고,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나는 어떻게 살고 싶고, 그러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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