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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1주차 열반 스쿨 강의를 모두 완강을 하고 적는 후기.
1주차 강의는 너무 많은 내용을 알려주시고 깨닫게 해주신 강의였다.
그 중에서도 제일 뭔가 머리가 띵 하도록 충격을 받은 얘기는
바로 우리나라 노인의 50%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빈곤하다는 내용이였다.
나에게는 아직 먼 미래라고 생각을 했었던 건지 아니면 그냥 너무 안일하게만 살아 왔던 건지
노후에 대해서는 생각을 깊게 해본 적이 없었고, 노후 준비는 그냥 막연하게 '해야지, 하면 되지'라고만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강의에서 자료도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실수록
나의 노후는 물론이고 부모님의 노후까지 너무 걱정이 되었다.
보통 지금 우리 나이의 부모님 세대에서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 집은 얼마나 있을까..
우리 부모님의 상황만 해도 그랬다.
그리고 또 나는 얼마나 노후 준비를 완벽히 할 수 있을까..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알려 주신 대로 노후 자금 계산을 해서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함께
노후 준비를 지금부터 해나가야겠다. 부모님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또 요즘 나의 문제점이 너무 조급하게 생각한다는 거였는데
보고 있던 책에서도 그렇고 너바나님 강의에서도 인생이 바뀌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래도 뭔가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으니 불안하고 초조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계속 마음에 새기고 가야겠다. 내 계획은 장기전이다!
장기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가 움켜쥐어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시간 가계부라는 것을 작성하라고 해주셨다.
일정 계획, 시간 계획은 세워봤었지만 시간 가계부는 처음 듣는데
돈 관리를 위해서 가계부도 쓰는데 시간 가계부도 당연히 써야겠구나 생각했다.
시간 관리 내가 정말 잘 못하는 거지만
가계부를 쓰면서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다시 그에 맞는 일정을 세우고 하다 보면
나도 곧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직 초반이라 의지 뿜뿜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강의 듣고 느낀 점이 너무 많았고 조 모임을 통해서도 좋은 기운을 많이 얻고 가서
이대로라면 나도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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