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강임투 다 해내고 싶은 다해가다해입니다.
실전반 강의 시작은 제주바다 멘토님과 함께했는데요.
막막했던 수도권 투자를 권역별, 입지별, 단지별로 자세히 알려주셔서
뭉쳐있떤 실타래가 풀리는 기분이었고,
이제 더 실전반 임장에 임하게 되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월부를 들어와서 처음 임장을 했던 지역이 분당구였는데요.
가격대가 다르다 보니 처음에는 어색했다가,
나중에는 자연스러워졌지만 약간 허풍쟁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그 이후로 저는 지방투자로 눈을 돌려서 광역시, 중소도시 위주로 많이 다녔는데요.
그러다 보니, 지난 실전반이나 서기반을 할 때도 '언젠가~'라는 막연함으로 임했고,
매임을 84 위주로 하는 참패를 겪게 됩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쪼그라졌던 마음이 지방 임장할 때도 있었는지,
튜터님께 싼 것 같다고 말씀드린 단지가
대부분 X억 언저리 단지였고, 좀더 넓게 보라는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수도권 투자를 할 때도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6억 또는 X억에 대한
자기 한계선을 그어놓으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멘토님께서 강의하시는 동안 10번은 넘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부담스러운 가격을 외면하고 제끼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먼저 보자!!
'가치 대비 싼' 매물을 찾아야하는데, 자꾸 '싼' 매물을 찾는 저의 시야를
수도권에서나 지방에서나 넓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강의 시작 전부터 멘토님께서 모르는 단지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찾아보려고 애쓰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처음에는 내가 이해를 하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튜터님께서 수도권을 권역별로, 권역 안에서 급지별로,
특징과 시세, 전략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단지 예시로만 봤다면 계속 정신이 나가 있을 것 같은데,
멘토님께서 권역별로 큰 특징을 설명해주시니, 위치만 봐도 이해가 되었고,
단지들도 상세한 설명을 붙여주시면서
어떤 부분 때문에 더 선호도를 갖거나, 상승속도가 느린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해야할 일은 '내 상황에서 가장 좋은 투자'를 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개별적인 특징을 가진 권역 내에서 비교하여 좋은 것을 찾고,
같은 투자금이라면 매매가에 한계를 긋지 않고,
다른 권역 간에도 비교를 하며
가장 좋은 것을 찾는 것!!
수도권 앞마당을 하나하나 늘리면서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제 생각과 일치시켜봐야겠습니다!
수도권은 교통이 가장 중요하고, 아파트 연식은 참고 사는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교통망이 더 좋아지고
참고 사는 것보다 잘 사는 것을 원하는 시대이다 보니
선호도를 단순히 지하철 교통으로만 선호도를 생각해서는 안되겠다 싶습니다.
권역별, 입지별 투자전략을 설명해주실 때도,
기준을 뛰어넘는 선호도가 있다면
다른 전략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알려주는데요!
거기에 우리는 투자자니까
투자금이 얼마나 들지, 상승흐름이 언제 시작될지 등을
꼼꼼히 따져서,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해야겠습니다.
멘토님께서 알려주신 협상플랜들을 보니
부사님이 제안해주신 경우도 있었고,
투자경험담에서 이런 사례들을 보긴 했었는데요.
저도 물건을 만든다는 자세로 적극적극 임해보겠습니다!
BM1. 앞마당 살펴볼 때, 임장지 1등 뽑을 때,
투자금이나 익숙한 매매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기
BM2. 현재 임장지와 과거 임장지에 권역별 특징을 입혀보고,
단지별 선호도 생각해보기
BM3. 싼 가격에 매수하려고 노력할 것. 적극적으로 싸게 사야산다!
긴 시간 강의해주시면서 인사이트 듬뿍듬뿍 나눠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내용들 이번 앞마당부터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함께할 씬박3빡 빠이팅♥
댓글
오늘 조톡방에서 씬나무 튜터님도 같은 맥락으로 말씀하신 부분이 작년의 제게 가장 큰 편견이지 않았나 싶어요. 교통만 우선적으로 봤던 수도권도 이제는 더 세세히 들여다 보고 그 가치를 찾아가야 한다는게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거 마스터하면 우리 프로투자자가 될 수 있는거잖아요? ㅋㅋㅋ 넘 좋다~ 잘 배워서 우리 이번달도 그중에 좋은거 찾아보아요! 금액의 선도 뛰어넘어보아요! 다해님 후기 넘 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