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와 행복은 공존할수있다!

마지막 자모님의 말 한마디가 괜히 울컥..

월부를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됬는데 .. 시작했을때의 열정 넘쳤던 마음가짐이

점점 정신과 육체적으로 힘들어지면서

강의 집중도 못하고 그렇다고 일상생활 집중도 못하는 제 모습을 볼수있었어요.

강의나 임보를 키자마자 ‘하..진짜하기싫다’라고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나오고..

생각해보면 누가 시킨게 아니라 내가 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인데

왜 하기싫어하면서 하고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모든걸 잘 하고싶어서 그랬던것같아요

‘그냥’하면 되는 건데 왜 꼭 ‘잘’할려고 했을까요

강의도 들으면서 전부 이해를 다 하고싶고

임보도 잘 쓰고싶고

지금 하고있는 일도 잘하고싶고

결국은 제가 저를 지치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자모님 말처럼 내가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현재에도 행복하며 투자공부를 길게 이어나가도록 방법을 좀 더 찾아봐야겠어요!

미래의 나의 자식에게 든든한 부모가 되고싶고,

노후에 우리남편과 하고싶은 일을 하며, 예쁜걸 보고 좋은거 먹고!!!!

우리가족들 조금만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