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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멈추지 않고 걸어온, 이제는 뛰고 싶은 소소한 직장인입니다.
비전보드를 만들고자 했을 때 저한테 떠오른 건 하나였습니다. 워렌버핏.
내가 바라는 걸 딱 단 하나만 뽑으라면, 가족보다 건강보다 어쩌면 돈보다도
돈을 벌수 있는 내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투자실력, 그걸 원하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너무나 간절할 투자 실력,
그것을 생각하며 너바나님..
나의 롤모델이며 내가 가고싶은 길을 처음 걸어간 분의
조언을 듣는 두번째 강의 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화두 하나는 내 페르소나는 무엇인가,
내가 설계한 나는, 회사에서 아무에게도 싫은 소리 듣고 싶지 않은 회사원일까,
아니면 누구누구의 엄마이며 아내일까.
그것보다 지금 이순간 투자자이고 싶습니다.
임팔라가 뜯는 풀도 아니고 임팔라도 아니고 하이에나도 아니고
언젠가는 정글에서 임팔라를 포식하는 사자이고 싶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고 하셨지만 원씽을 정하지 않으면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라는 말씀이 비수처럼 박혔습니다.
페르소나가 투자자라면서 나는 왜 아무것도 놓지 못하고 있는지,
배운걸 실천못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어설프게 알고 있는 점. 들어는 보았지만 어설프게 알고 있기 때문에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점. 저환수원리를 알고 있지만 그것이 투자원칙이 되지 못하고 자꾸 스토리를 만들어 투기하고 싶은 점.
투자는 논문쓰려고 하는게 아니라, 돈 벌려고 하는 것이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에 뜨끔했습니다.
임보든 임장이든 하기 전에 투자원칙을 확고히 해야겠다, 그리고 투자원칙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역설적으로 투자를 해야겠구나.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씨앗을 심어야겠구나.
투자에 대한 간절함이 올라왔습니다.
둘째는, 멘토가 없는 점. 이끌어줄 사람이 없다는 것.
굉장히 치명적인 문제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한번의 실전반 두 번의 코칭으로 세분의 튜터님과의 소중한 만남이 그 전의 나와 그 후의 나를 다르게 한다는 것을 깨달아서인지..
혼자서는 얻을 수 없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에 더욱 멘토가 성장에 필수라는 말씀이 와서 박혔습니다.
10억달성기로 칼럼필사로 흡수해가는 것은 기본이겠지만, 코칭이든 광클이든 튜터님과 함께하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기회를 왔으면 감사하며 임하고, 두고두고 복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료, 성실하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이고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함께 하고 싶은 동료의 존재.
그 말씀을 듣는데 너무 많은 동료들이 스치고 지나쳤습니다. 정말 저 사람은 뭐든지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되는 소중한 동료들이 막 생각이 나는데,
나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무릎이 꺽이는 순간마다 옆에 있는 동료들의 온기에 일어서 걸었던 기억들이 많은데,
실전투자를 시작한 후에는 얼마나 그 순간이 많을까 생각하며,
나는 진짜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바나님의 말씀처럼 감사한 동료들에게 댓글로라도 마음을 표현해야겠다,
지금 당장 하자, 엄청 중요한 일이구나 다짐했고,
나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좀 부끄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먼저 다가와주고, 크게 웃으며, 나누는데 스스럼 없는 사람,
그런 사람이 투자자로 오래가겠구나,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되도록하자. 다시 한번 그 모습을 그려봤습니다.
페르소나나 투자자인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매일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2024년의 투자자로서의 방향을 잡게된 너바나님의 강의 였습니다..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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