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11기 86조 에블린] 1주차 강의후기

이번 서기반 첫 번째 강의를 통해 서울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투자자로서의 자세와 기준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현재 가지고 있는 투자금 규모로 서울 투자를 시작하기가 막연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자모님께서 실질적인 투자 기준과 그 근거를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분명하게 정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강의를 통해 서울 25개구를 모두 훑어볼 수 있어, 기본기를 다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머릿속에서 단순히 지리적 위치만 그리고 있던 서울 지도 위에, 이제는 구별/급지별 특징을 겹쳐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보는 임장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사실 이번 서기반 조모임을 통해 첫 임장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부지런히 임장 다니면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쌓고 보는 눈을 길러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중요!

1. 서울에서 투자한다는 건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 누가 봐도 살고 싶은 동네에, 살고 싶은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기본 전제.
2. 투자하고나서 벌어질 일을 미리 알아야 함. 하락장에서 투자하면 오르지 않을 수도 있음. 그렇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싸게 사는 데 집중하고 그걸 보유해나가는 게 중요함.
3. 가치대비 저평가된 물건을 감당가능한 선에서 사고 한 채씩 늘려나가면서 10년을 기다리면 우리가 원하는 노후대비와 경제적 자유가 이뤄질 것임.
4. 지금 해야하는 것 → 용기내기, 집중하기.
5. 더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망하지 않으려면, 가치와 가격에 집중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