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12기 1(잃)지 않는 투자로 3(삶)을 바꾼조 순호] 1강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순호입니다 :)

지방투자 기초반의 첫 강의는 제주바다님 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매번 강의를 한번에 들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지, 행을 제대로 수행해 내지 못하고 있음을 반성하게 됩니다.

나머지 강의는 꼭 한번에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제주바다님의 메시지는

'지방투자 지금 최적기이니, 반드시 투자하라'

강의 중간 중간에 왜 지방투자를 해야하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 지방의 사이클은 지금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왜 멘토님께서는 지방이 지금 투자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은 22년 하반기 부터 하락하고

23년 초 바닥을 찍은후

다시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전세가가 무너지다시피 하며

매매가를 함께 끌어내렸는데

너무 과도하게 전세가가 빠졌던 전세가

증가하면서 매매가와 격차가 많이 좁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소도시의 경우, 더욱 가격이 좁아지는 상황이며

일부 공급이 부족한 도시는 전세가가 높게 형성된 상황입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갭에 대한 부분입니다.

매-전차에 의해 투자금이 좁혀진 상황을 보는것인데

여러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계속해서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가치보다 싼 가격인지'를 파악해야합니다.

중소도시는 가격보다 싼 금액은 맞는 것 같아 보입니다만

아직까지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다보니

선뜻 행동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열렬히 바라지만 그에 따른 행동이

미쳐 따라가지 못하는 형국이네요.

9월까지 죽이 되던 밥이 되던 투자 한채 하려합니다.

1년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복기할 것도 생기고

새로운 경험도 쌓이며

이에 대한 활력도 불어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배웠으면 행동으로 옮겨 결과물을 만들겠습니다.

| A 지역의 입지는 ?

저는 이번 지기가 3번째 수강인데

사실 지난 2번의 강의에서 대전에 대해

설명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거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게 가장 큰 원인이고

앞마당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강의를 소홀히 들은것도

이유 중 하나인 듯한데요.

이번 강의에서는 A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어서 그런지

내용이 쏙쏙 들어왔습니다.

입지분석에서 해당 지역의 핵심 선호도가 무엇인지

입지 항목별로 분석할 때 주요하게 봐야할 곳이 어디인지를

강의에서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오히려 기존의 앞마당인 다른 광역시까지도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모든 구의 주요 단지들에 대해

가격을 분석 해주셨는데요,

안좋다고 생각하고 투자리스트에서 당연히 배제버리거나

생활권이 좋다고 단지까지 좋다고 치부하면

상승장에서 자산가격이 벌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A지역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스스로 만들어둔 편견을 넘어 사고의 유연성을 길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사고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많은 단지를 보고 분석하는 방법 밖에는 없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 그래서 행동 할 것인가?

그럼 제가 이제 할 일은 투자하는 것입니다.

지투기를 2번이나 들었음에도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초반만 수강했다는 이유로,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비교평가가 어렵다는 이유로

투자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투자에 조급할 필요가 없지만

계속해서 투자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푸쉬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공을 홈런으로 만들기위해서는

그 전에 충분한 연습으로 다져져 있어야 합니다.

지방투자는 그러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투자금으로 배운것을 연습하는 곳.

그렇기 위해서는 아는 것을 행동을 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줄 알아야합니다.

저의 첫번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제주바다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