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투자는 씨를 뿌리고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장기간 응원할 수 있는 것에 한다.‘
초보 투자자인 나에게는 우선 투자자의 마인드, 원칙을 알고 장착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강의에 나온 성공한 투자자를 통해 내가 앞으로 자주 되뇌어야 할 마인드를 알 수 있었다.
이번 강의 중 무엇보다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일단 매수를 해야 그 이후를 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이 현재 시장 상황에서 내가 가장 주저하는 부분인데 다시 한번 올해 목표인 1호기 장만을 꼭 실행에 옮기리라 다짐해본다. (물론 너바나님의 투자 레시피를 활용해서 배짱 두둑히 장착하고)
부동산의 입지 파악의 키포인트는 어떤 것이 수요가 많은지를 아는 것인 것 같다. 내가 좋아하면 남들도 좋아하겠지? 노노!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었다. 남들은 어떤걸 좋아할까?의 접근이 필요한 것 같다. 심플하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찾는 곳이 10년 뒤 더 오를 곳이다.
또한 부동산 가격은 장기(흐름), 단기(현황)적인 요소들 모두에 의해 영향을 받기에 어느 한가지만 단편적으로 보고 예측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 부분이 그간 내가 여러 유튜브를 접하면서 어떤 것을 포커스로 전망하느냐에 따라 상승?하락? 혼란스러웠던 개념인데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수요가 있는 곳은 결국 장기적으로 우상향이니 단기적인 요인으로 저평가 된 것을 찾아서 사면 된다’, ‘불황기가 오히려 훌륭한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결론지어 보려고 한다.
현재로써 나의 페르소나는 ‘투자하는 직장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는 평생 최선의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반드시 숱한 경험과 복기를 통해 나만의 원칙을 확고히 해야할 것이고 그것들이 결과로 이어지는 시간을 견뎌야 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저환수원리’를 벤치마킹해서 간다면 그 시간이 어쩌면 조금은 단축될 수도 있겠다는 희망회로가 돌아간다.
나는 이제 막 땅에 뿌려진 비루한 씨앗이다. 다른 씨앗들과 함께 강의와 독서라는 물과 양분을 먹고, 햇빛을 받아 새싹이 될거다. (일단 튼튼한 새싹이 되는게 목표다, 화이팅)
댓글
단단단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