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95조 날개 달아주는 천사]

NOT A, BUT B.

이번 시간도 너바나님은 이 말을 강조하셨다.

나를 우선 알아야 하고, 원칙과 기준이 명확한 채로 오래 기다리고 버틸 힘을 갖추어야 한다고.

'투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배짱이다' 라는 말씀과 함께 지금까지의 내 얇은 귀에 대해서도 마치 직접 보신 양 주의를 주셨다.

솔직히 말하면 난 초보 재테크 레벨을 가진 월급쟁이 월세입자다. 지금 까지의 사정에 의해 월세를 못 면하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나는 나아지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너바나님의 말씀 하나하나는 현재 나를 위해 직접 일대일 강의를 듣는 것처럼 잠시 눈을 돌려도 안되고 하품은 더더욱 나올 새도 없고 물 마시는 중에도 너바나님의 눈치를 살폈다. 너무 감동이었지. 내가 언제 이런 기회를 만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나는 왜 이 강의를 듣지 않고 있었던거야?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을 정리해 보면,

1.부동산의 입지를 잘 파악 할 수 있어야 한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와 악재를 두루 보며 타의에 흔들리지 말고 브랜드도 기준에 넣어 결정해야 하고 그 중에서도 직업과 교통을 우선시하라.

2.투자 물건을 결정할 때는

*가격이 적정한지 가치와 가격을 비교해서 파악하고

*주변의 수요와 공급을 확인해서 장기적으로 오를 것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

3.너바나님의 투자 원칙은 투기가 아닌 투자자로서 온전히 자기 주도 하에 진행하며

*저평가 여부를 알고

* 환금성을 고려하며

* 수익률을 계산해보고

*원금 보존이 가능한지?

*만약에 발생하는 리스크는 내가 감당 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고 하라 셨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잘 모르는 것은 일단 하면 안된다는 것 이었다.

4.이 모든 것을 알고 투자하는데 있어서 내가 기본기를 갖추려면 책이나 칼럼을 보고 강의를 들으며 실전 투자를 해서 익히고 나의 상한선을 가늠케 해 줄 든든한 멘토를 만날 것이며 함께 멀리 갈 러닝 메이트를 주변에 만들라 하셨다.

5.위의 것들을 통해서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게 내가 발전하는데 기본을 갖추는 것이다.

간절 하다는게 이렇게 중요하다. 학교에서의 가르침은 시험에 나올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서 듣고 익혔다면 지금의 강의는 토시 하나라도 놓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받아 적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중했다. 아마도 오늘 만큼은 우리 집에 있는 고3 수험생보다도 더 열심히 하지 않았나 싶을 만큼 즐겁게 빠져있었다.

그리고 생각한다.

'나는 내 생각대로 된다' 라고.

지금 이 후기를 마치고 제출하는 대로 난 우리 조원들을 만나러 갈 것이다. 두 번째의 만남, 바로 이주일 전 만해도 나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던 그들이 이렇게도 기다려 지는 건 내게도 러닝 메이트가 생겼다는 설렘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과 함께 할 오늘은 내 인생에서의 한 기점이기도 하리라는 기대로 나갈 것이다.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위해 진심으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