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21 열쩡 왤케 뜨겁조의 두아들 입니다.
처음 실전반을 하면서, 가랭이 찢어지게 따라해야지! 하는 각오로 왔는데
정말 우당탕탕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먼저 경험한 동료들에게 들어보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더 피곤하고, 생각보다 더 즐거웠습니다.
새로운 경험이 두려웠는데,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이 정말 큰 것 같아요♡
동료들 모두 열심히하고 경험도 저보다 훨씬 많아, 너무너무 신나게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자꾸 비교가 되는게.........
임장지 받고 다음날 분임하면서 어떻게 저렇게 지역을 잘 알지?
어떻게 기억을 잘 하고 다니지? 처음인데.
단임을 하면서도 단지들을 기억하고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ㅠ.ㅠ
두아들님~ 여기랑 저기랑 가격이랑 연식이 비슷한데 어디가 더 나아요?
저기가 어디였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나 어떡하지?????
두려워졌습니다.... 계속 생각하고 다녀야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었거든요ㅠㅠ
그동안 했던 임장들이 헛된 시간이 된 것만 같았습니다.
열심히 다녔지만 제대로 생각하면서 다니지 않았었나봅니다...
임장지를 오가며,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새벽보기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거기에 나오더라구요~ 일명 "머리긁기"
이렇게 하면 세번긁는거예요! 분임다녀와서 생활권 순위나누면 끝! 코~잤습니다..
새벽보기님이 하는 그대로 강의에 소개해주셨는데,
임보를 위한 생활권 나누기가 아닌, 기억하기 위한 긁기였습니다!!
이 강의에서 이건 꼭!! BM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두근두근 매임이 내일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전임할때마다 준비시간이 길었던게, 어떻게 얘기하지? 였습니다.
이번에는 새벽보기이 얘기해주신 것처럼
진짜 투자할꺼면 이렇게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나는 투자자야.
"정말 투자를 하고싶은 1년차"이기 때문이었을까요? 갑자기 투자자 마인드로
가격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면서 매임을 잡게 되었습니다 : )
게다가 혼자하는 매임이 아니다 보니, 더 신중하게 단지를 선정하고
투자할수 있는 단지만 보는게 아니라, 협상으로 투자기준에 들어올 수도 있는 단지까지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 )
정말 업무시간에는 짬을 낼 수가 없어,
점심시간에 노트북들고 구석진 커피숍에가서 전화를 돌렸는데 그렇게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ㅎㅎ
역시 함께하는 힘이 작용 한 듯 싶습니다♡
이번 새벽보기님의 강의는, 임장을 하다가, 단지선정을 하다가, 물건을 털다가, 협상을 하다가
궁금한게 있으면 찾아볼 수 있는 백과사전과 같습니다.♡
어렵게 얻은 소중한 지식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호기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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