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강의 후속편 기다립니다.

'대출=빚'

빚은 무서운거고 대출없이 자가에 사는게 나름의 자부심이었던 40중반 부린이입니다.

연초에 내 집 마련 강의를 들으며 그 간 가지고 있었던 상식이 뒤집어지는 경험을 했었는데

이제는 제 투자의 선택지에 없었던 빌라를 들여다보게 되었네요

재개발투자는 긴 시간 기다려서 아파트 입주권을 얻는게 다인줄 알았는데

그 사이 시세차익을 확정해 또 다른 투자 사다리를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강의였습니다.

재개발투자는 노후된 동네의 낡은 집을 사는게 아니라고 편견도 깨주시고

재개발 종류에 대해 깔끔히 정리해주시고

투자 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들과 후보지 찾는 방법까지

많은 노하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앞마당 늘리려 주말을 이용해 틈나는대로 서울로 나들이 가고있는데

이젠 번듯한 아파트단지가 아닌 곳에도 큰 기회가 있다는 생각으로

빌라촌이나 오래된 주택단지들도 유심히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월부수업을 들으며 안쓰던 수강료가 매달 나가는데도 저축액에 늘어나는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차곡차곡 투자예산을 늘려서 서울로 잘 보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