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부의 추월차선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제목 자체가 신선(?)했다.

추월차선? 추월차선은 남보다 빨리 가기 위해 정해진 도로 아닌가?

부의 추월차선이라고 하면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인가? 세상에 그런 게 있을까?

인도를 걷는 나에게는 그런 방법이 존재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그리고 설사 있더라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빠르게 부자가 되는 공식을 알려 준다.

저자의 공식대로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것이다. 물론 그것을 진짜로 실행하느냐 아니냐는 당사자의 몫이다.

부자가 되려면 우선 추월차선에 올라타야 한다.

문제는 지금 내가 가난한 자의 길인 인도에 있는지, 그저그런 평범한 자의 길인 서행차선에 있는지부터 인지해야 한다.

지금 내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어야 추월차선으로 옮길 수 있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나는 인도에 있다. 돈은 버는데 나는 항상 돈이 없다. 늘 돈에 시달린다.

돈을 쓰면서도 불안하다. 담달 카드값을 걱정하고 앞으로의 삶이 걱정스럽다.

걱정하면서도 돈을 쓴다. 왜일까? 불안을 소비로 대체한다. 잠깐의 만족을 위해 소비하고 장시간 일하며 괴로워한다.

나는 인도에서 괴로워한다. 그리고 그것을 당연히 여긴다.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이 고리를 끊어내려면,

우선 추월차선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추월차선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추월차선이란? 통제 가능한 무제한적 영향력으로 대표되는 사업 및 라이프스타일의 전략이다.

추월차선을 타려면 추월차선 여행자다운 사고방식을 갖춰야 한다.

부채, 시간, 교육, 돈, 주요 수입원, 부를 눌리는 주요 전략, 부에 대한 인식, 부의 방정식 등 인도와 서행차선 사고방식과는 전혀 다르다.

추월차선의 목적지는 사업과 투자로부터 평생 수동적 소득을 거두는 것이다. 수동적 소득은 돈이 돈을 버는 소득이다. 굳이 내가 일하지 않아도 생기는 것이다. 나는 수동적으로 일하는데, 돈이 능동적으로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동적 소득은 어떻게 거둘 수 있을까?

추월차선에서는 돈이 열리는 돈나무 씨앗 다섯 가지가 있다. 임대 시스템, 컴퓨터/소프트웨어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시스템, 그리고 인적 자원시스템이다.

추월차선에서 돈나무를 잘 키우려면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투자해야 한다. 추월차선에서는 차가 폐차가 될 때까지 엔진오일을 갈아야 한다. 차는 나 자신이고, 엔진 오일은 교육 즉 배움이다. 교육은 부를 얻는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부동산 전문가가 되든, 영업 전문가가 되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헌신적으로 추구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아무도 나에게 지식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스스로 지식을 구하고 습득하고 사용해야 한다. 지식 습득과 응용은 추월차선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응용, 반드시 응용하여 행동해야 한다.

추월차선의 목표는 인생의 자유와 더불어 행복의 결실을 맺는 것이다. 우리가 자유를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는 돈이다. 무엇을 하든 우리에게는 돈이 필요하다. 그리고 돈은 우리가 가진 걱정의 90%이상을 해결해준다. 추월차선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꿈을 이루려면 어쨌든 돈은 필요하다.

무엇을 하든 실행을 해야 한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행동으로 옮겨야 목표에 갈 수 있다.

추월차선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이며, 이 여정은 바로 당신의 삶과 당신 스스로가 겪는 과정이다.

여러 장애물이 있지만 그것은 그저 장애물에 불과하다.

장애물은 그저 당신을 주저앉게 만들 뿐이다.

이런 변명들은 그 누구도 부유하게 만들어주지 않았고 우리 모두 이런 변명을 하곤 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행동을 취하기 시작하라.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살고 싶으면 다르게 살아야 한다. 몸짱이 되고 싶으면 진짜 몸짱의 생활방식과 식습관을 따라해야 한다.

추월차선에서 달리고 싶으면 추월차선에 있는 사람들을 copy&paste하여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