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을 먼저 듣고 열기반을 신청해서 듣고 있습니다.
오늘 강의는 완강을 목표로 끝까지 3시간 남짓 들으면서 사실 맨 마지막 강의가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저환수원리, 독강임투....이 단어는 열중반에서 많이 들어서 익숙해진 단어들인데
신기하게 열기반에서 다시 들으니 복기가 됩니다.
부동산 투자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갖고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저평가 여부: 같은 가격에 가치가 좋은 것을 사거나, 같은 가치에 가격이 낮은 것을 산다. (예를 들어, 평촌과 수지가 같은 가치이고, 산본과 부천이 같은 가치라고 하면, 가치가 같을 때 어디가 더 싼지 혹은 가격이 같은데 가치가 더 좋은 곳을 사는 것임). 저평가를 알기 위해서는 앞마당이 필요. 임장이 필요 (지역분석, 매물도 파악. 가치 바교 평가)
- 환금성: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환금성이 나쁨. 주식이나 비트코인처럼 쉽게 사고 팔기가 쉽지 않음. 그러나, 그 중에 환금성이 좋은 것이 아파트임. 환금성 없는 물건 조심해야 함.
- 수익률: 반드시 수익률 계산을 해야 함 (수익률 = 수익금/투자금 (매매가-전세가)). 72의 법칙이 중요함. (72/ 수익률 =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 예를 들어 72/3퍼세트=24년 걸림. 투자 1년차는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함. 투자 2년차는 10%, 투자 3년차 20%......
- 원금보존: 예를 들어 1억에 매수 했는데 얼마까지 빠질런지....이것을 파악하지 못하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맞음. 전세가가 5천이면, 매매가는 5천까지 빠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음. 월부에서는 전세가율을 중요시함. 지방은 전세가율 80프로, 수도권은 60프로 정도면 투자 가능. 입자 독점성을 갖거나, 앞으로 입주 물량이 2~3년간 입주 물량이 적어야 함. 내가 이 물건을 살 때 최악의 손실이 무엇이지? 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항상 생각하고 투자할 것!!! 가치에 대해 신뢰를 갖고 오랜 기간 팔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 이런 상황에서 흔들리고 팔지 말아야지, 투자자들에게 내 물건을 내어 주지 않을 수 있음.
- 리스크관리: 역전세가 날 수도 있음을 감안해야 함. 내가 잘 모르는 것을 잘 안다고 착각할 때 위기에 봉착하게 되어 있음. 모르면 투자 하지 않지만, 안다고 착각할 때 엉뚱한 투자를 하게 됨. 탐욕을 부리면 좌절과 상처를 낳음. 투자 원칙을 지켜야 함 (전세가율이 적정한지, 가치가 있는지, 입지 독점성이 있는지를 반드시 잘 체크해야 함.) 역전세, 대량공급, 급격한 전세 상승....매우 큰 Risk!!! 그러므로, 적은 gap에 욕심내지 말 것. 입주 물량 반드시 체크하고, 무리한 전세가 내지 말고 전세가 상승은 5% 정도만 할 것. 그래야 전세도 빨리 빠짐.
적어도 저환수원리는 잊지 말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들어 복기해 봤습니다.
월급쟁이인 우리들에게는 고정 수입이 있어서 이와 같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어쩌면 월급쟁이로서는 큰 부자가 될 수 없는 우리에게 이러한 강의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는 말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