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엽테크 입니다.
강의후기에 앞서,
아래 그림의 "스플렌더"라는 보드게임을 아시나요?
강의후기 적으라더니 무슨 보드게임 이야기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사실, 주말 임장이 끝나고
휴식 겸 잠깐 스플렌더라는 게임을 처음 해보게 되었는데요
자본주의 그리고 투자의 세계와 너무나도 비슷한 스플렌더라는 게임
어떤게 비슷한지 살짝쿵 설명을 해보고 강의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카드(자산)와 돈(스톤)들을 아래그림처럼 배치를 합니다.
카드 왼쪽 상단에 적힌 점수가 우리 현실세계의 자산 시장에서의 가치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게임의 룰을 설명해보겠습니다.
돌아가면서 자기 차례가 되면 열심히 스톤을 모읍니다.
흰색,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근데, 자기 순서가 되야만 돈(스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돈으로 카드를 사서 총합이 15점이 되면 이기는 간단한 게임인데요
잠깐 ....자기 순서가 되야만 돈을 얻는다?
이거, 우리의 월급날 아닌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매달 21일이 되어야만 꽂히는 제 월급..;;^^
하지만, 월급만 받는다고 내가 원하는 아파트 살 수 있나요??
>> 절대 못 사죠?
이 게임에서도 조금씩 모은 근로소득을 가지고, 카드 좌측하단에 적힌 비용을 지불하면 카드를 살 수 있는데요
좌측 상단의 점수와 우측 상단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스톤을 같이 인정해줍니다.
(월급으로 모을 수 있는 돈(스톤)은 최대 3개...)
여기 보이시나요?
점수가 없는 건 당연히 싸고, 점수가 많은건 스톤이 10개 이상씩 필요해서 비싸답니다.
결국, 월부방식으로 이야기하면 부동산을 가지면서 거기서 나오는 월세 수익이나
전세 보증금 상승분을 또다른 시드로 삼아서 더 큰 자산을 투자해야하는데요!
상단에 어떤 색깔의 돈(스톤)이 필요한지 보고 전략적으로 하단의 카드를 매집해야 하는건
현실 세계의 전략적 부동산 투자(월부방법)와 비슷하지 않나요?
제가 잠깐 이 스플렌데 이야기를 했던 이유는 새벽보기 튜터님이 설명해주신
"가장 좋은 물건 찾는 법"이 이 게임과 유사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단지, 위치, 환경, 학군을 기준으로 각 지역에 따라 단지선호도 우선순위가 다르므로
특성을 잘 파악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게임에서도 상단에 빨간돈(스톤)이 많이 필요한지, 파란돈(스톤)이 많이 필요한지 등등
전략적으로 자산을 모아가야하는데요
이는 지역 별로 어떤 전략을 짜서 어떤 선호도를 더 좋아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게임에서 어떤 색깔의 돈(스톤)을 모을지 전략짜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아파트 투자 세계(월부세계)에서는
과거의 이력이 있고, 이를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튜터님들 때문에
조금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던거 같네요
특히, 이번강의를 통해서
왜? 임장보고서를 쓰고
시세트레킹이라는 건 왜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별로 생활권별로 단지별로
왜 이만큼만 올라갈수 밖에 없었는지
왜 더 올라갔는지를
생각해보는 통찰력 있는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 B.M ① : 그래프 그리기
최근, 내마 강의에서
그리고 나아가 이번 실전강의에서
너나위님과 보기님께서 강의 중에
이런 그래프를 많이 그리셨는데요
이번 임보에 저도 한 번 넣어볼까합니다.
지금 임장하고 있는 지역의 각 단지들을
단지, 위치(교통), 학군, 환경을 기점으로 해서
그래프를 그려봄으로써 선호도를 시각화해서 나타낼 수 있고
더 나아가, 이를 가격 비교까지 해본다면
내가 생각한 부분과, 가격 비교를 통한 결과값을
시각화해서 한 판에 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B.M ② : 일자리의 중요성 그리고...
강의중에 서남부벨트의 상승세가 퍼지는 현상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주셨는데요
제 생각을 잠깐 덧붙여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3대 업무지구는 다들 아실겁니다.
강남, 여의도, 종로(서울중심부)
일자리가 많다는건 뭘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어떤 교통수단을 타고
그 일자리로 와야한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교통발달을 이뤄냈고요
근데, 일자리가 많아진다는 것은 월급을 많이 받는다는 거겠죠?
그러면 돈이 주변에 많이 돌거고
상권도 발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상권이 발달하면
누군가 장사할 사람은 또 모이게 되겠죠?
그러면 상권은 더 거치고 사람은 더 모이고?
그래서 교통은 또 발달하고
이런게 지금의 강남, 여의도를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교통발달← - - 상권발달(환경 ↑) ← - - "일자리 증가" - - → 교통 발달 - - → 상권발달(환경 ↑)
이는 계속해서 선순환을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우리의 일상을 생각해봅시다
매일 아침 일하러 가는거 힘들지 않나요?
그래서 사람들은 직주근접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좀 더, 아침잠을 자고 싶어서
퇴근하고 얼른 집가서 쉬고 싶어서...
근데 한정 된 땅 때문에
일자리에서 가까울수록 당연히 비싸고요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선호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서남부 벨트에서 여의도부터 인천까지
가격이 연못에 던진 물처럼 사방으로 퍼지는건
이같은 사람의 심리가 모두 담겨있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이번 임보에는
랜드마크/교통중심 등을 기준으로 삼아
주변으로 퍼져가는 가격을
연못에 던진 파동처럼 나타내볼까 합니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 B.M ③ : 내 스스로에 대한 기준을 높이기
강의 시작과 함께
한달에 임장을 38회, 물건 150개
강의 시작과 함께 본인의 높은 기준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지금까지 기초반에서 깔짝깔짝 대던
제 스스로가 반성하고 부끄러웠던거 같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실전반이다 보니
바로 당장 튜터님처럼 진행해서
첫 술에 배불렀으면 좋겠지만
첫 술에 배부르지 않다는걸 알기에
한 번에 무리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기준 자체는 최대한 높게 가져볼까 합니다.
튜터님과의 전화에서
잠깐 말씀은 드렸는데
기초반에서만 머무를 때는
실전반은 굉장히 힘든 곳 빡센 곳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서 업무가 많은 저에게
이걸 같이 병행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속의 벽, 장애물을 계속 만들면서
실전반 수강신청을 주저하게 했던 거 타아요
하지만, 막상해보니
여기도 사람사는세상이었고
그래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금의 기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튜터님이 했었던
높은 투자 기준을 가지고
투자생활, 월부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조원분들
매주 토/일 어떻게든 임장에 참여하려고 의지를 보여주시고
튜터님, 조장님을 비롯해서 기버가 굉장히 많은데요
퇴근길에 유튜브에서 그랬는지
강의에서 그랬는지ㅋㅋ
이제는 긴가민가 하지만,
세상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는 없고
본인이 만들어가야 한다는 그 말씀
그리고 마지막에 해주셨던
매일 실패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는 작은 믿음으로
실패해도 또 시도하는 용기
이게 월부생활 투자생활
그리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힘에 부치는 날이 있겠지만
끝까지 놓치지않고 버티면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버티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새벽보기 튜터님 감사합니다.
P.S : 강의후기 쓰고 다시 보니 제가 쓰고 싶은 말을
이것저것 두서없이 적었네요ㅋㅋ
아래는 완강인증입니다!
댓글
테크님 쓰고 싶은 말 두서없이 적으셨다 하지만 너무 진심가득 정성가득 후기인 것 같습니다 ㅎㅎ BM 포인트도 너무 좋네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