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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노동소득은 잽이지만, 자본소득은 스트레이트 훅이다는 말이정말 와닿았습니다. 잽을 많이 날려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을지라도 스트레이트나 훅을 섞지 않으면 상대방을 KO 시킬 수없듯이 현대의 노동자들은 노동으로 굶진 않더라도 자본이 없다면 그 이상을 바라보진 못하죠. 이 굴레를 끊기 위해 많은 사람은 주식,코인,부동산에 투자하려 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수익을 보는 사람은 드물죠. 그 이유는 ‘조급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개인은 바닥을 알 수 없고 따라서 자산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무릎이던발목이던 생각하지 말고 매입한 후 시간이 흐르고 자산의 재평가가 이뤄지면 매도하는 방식이 정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몇년 동안 자산이 떨어지는 모습을 본다면 인간의 본능상 자산을 매도하고 싶겠죠. 이를 이겨내는 것이 성공한 투자자와 실패한 투자자를 나누는 기준인 것 같습니다. 피터린치가말한 것 처럼 투자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기반으로 저평가된 재화를 매입하는 것이니까요. 제가 예측할 수 없는 거시경제/미시경제의 요소보단그저 ‘가격이 싸면 사고 버틴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진행해야겠습니다.
기타 말씀해주신 환금성/수익률/어느 기준으로 집을 사야하는가라는 포인트들도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로서 가장 기억해야 하는 부분은 인내그리고 끈기라는 생각이 드는 강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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