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가 임보를 위한 안내였다면
2주차는 임장을 위한 안내서~
새벽보기님의 강의를 처음 접했어요
월부 생활에 접어든지 반년이었지만
이전에 열기/열중/실준을 거치면서는
한번도 강의를 통해서는 뵐 수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새벽보기님이 낯설지 않았어요
왜냐구요??? 구해줘 월부에서 너무 자주 봐서인거봐요 ^^
사족은 줄이고 강의로 넘어가보자면
실전반 기간을 통해 시행해 봐야 하는
임장 정석을 알려 주시는 타임이에요
강의 초반에 언급된 내용 중
임장을 하고 나면 그 지역에 대해서
10분 이상 설명 할 수 있다 (있어야 한다라고....)라는 언급에서
처음 그말을 들었을 때는 왠지 모를 근자감이 생겼었죠
아니 10분을 얘기 못하나 그런데 2강, 3강 지나갈 수록
아 10분이란게 정리되지 않은 그냥 그 지역의 날 것 같은 내용이 아니라
투자를 위한 선호도에 대해서 기준을 명확히 하여 얘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때
난 10초도 얘기 못하는 부린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첫 번째 저만의 수행과제를 작성하게 되었죠
(나중에 진정으로 10분 이상을 얘기하기 위해서)
바로 D+40일로 요약되는 임장의 순서를
다음 지역에서 바로 적용한다에요
절대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조건으로
오직 통찰을 쌓고 진정한 투자의 기술을 체득해 가기로 말이에요
두 번째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었고
편하게 기분에 따라 변경해서 적용했던 변칙들을 다 싹 가져다가 버리고
단지 임장을 무조건 All (강의에서도 비효율적이라 할 지라도)이란 생각을
이제는 버리지 않겠다는 것이었죠
이번 기수 이전까지 단임 때만 되면
계속 나태함이 온 몸에 퍼져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임장으로 인해
임보 또한 반쪼가리(?)로 전락하게 되었는데
결국 원인은 다른게 아닌 제 자신에게 있음에
비효율적인 것을 이제는 거부하지 않게로 했어요
세번째는 단지 특징 정리라는 부분이
사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약간 갸우뚱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일단은 두 번째와 같이 무조건 한다라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지금 실전반 조장님도 단지 특징을 말하는 것에 대해서
저에게 말해준 내용이 있었는데
사실 단지임장을 하면서 이것을 정리한다는게
단지 몇 개라면 모를까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 상황에서
정리는 무리가 아닌가까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물론 이로 인해서 실제로 단지 분석에 들어가면
윽.... 엉킨 실타래 풀듯 어려움의 연속이 발생 했었지만서도
자기만의 언어로 정립할 수 있는 단지에 대한 설명이 정립
되어 가기 시작한다면
맨 처음에 얘기했었던 10분의 지역 얘기를
풀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새벽보기님의 강의를 처음으로 들으면서
유튜브에서만 봤던 모습하고는 사뭇 다름을 느끼면서도
한 편으로는 직접 뵙고 얘기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호감 만점의 찐 투자자이심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은 강의였고 시간이었답니다
노력을 마지막으로 강조하셨던 그 모습에 감동 받아
저도 2주차 강의 완강하고 다시 임장지로 나아갑니다
2주차 강의 감사한 마음만 듬뿍~~
댓글
컨서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