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16조 자향]

  • 24.03.19

"투자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피터 린치)의 말이 깊이있게 와닿았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비관론에 흔들렸던가...

많은 기회들이 지나가는 것을 그냥 흘려보내면서, 긍정적이고 할 수 있다는 믿음보다,

나만의 온전한 원칙을 만들기보다

사람들의 뉴스의 세상이 흘러가는대로 맡겨버렸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너바나님이 투자의 50%가 마인드에 달려있다. 라고 말씀하신 것에 깊은 울림이 있었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투자원칙을 듣고 최소한 그 원칙을 따라가기라도 한다면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 희망이 생겼고,

평생에 한 채를 가질수나 있을까 했던 적이 있었는데, 매년 한채씩이라는 희망도 생겼다.


부동산의 중요한 가치인 입지를 따져볼 때 가장 중요한 직장이 서울이나 수도권에 70%나 있다는 것에 적잖이 놀랐고, 나름 큰도시라고 생각했던 대구, 부산이 매출 1000대 기업이 20개, 34개씩밖에 없다는 것에도 충격이었다.

어떤 가치판단을 할 때 나의 편견이나 어림짐작을 피하고 철저히 수치위주로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수도권, 특히 서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조바심이 났지만,

부동산은 사는 것이 가장 쉽다는 얘기를 떠올리면서 그만큼 준비되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지방에 살아서 그런가 전세가격은 왔다갔다 하는 수준인줄 알았는데, 전세 상승분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물가와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에서는 전세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인것도 대한민국에서는 부동산 투자하기에 최적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너바나님의 원칙대로

  1. 저평가여부,
  2. 환금성이 좋은가,
  3. 수익률이 적정한가, 수익률과 수익 다 중요하다
  4. 원금보존, 빠지면 얼마나 빠질지까지 예상할 줄 알아야 한다. 부동산의 수익은 인내하고 버텨내어 버는것이다.
  5. 리스크관리, 전세 가격을 높이 받는 것에 욕심부리지 말고 입지독점성과 입주물량도 살피고 매매해야 한다.

나의 가장 큰 리스크는 ? 투자를 잘모르고, 하락장을 버텨본적도 없으며, 빨리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조급함이 컸었는데, 일본의 워런버핏인 '사와카미 아스토'의 말대로 농사꾼의 마음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재배하듯 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있게 새겨야겠다. 투자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을 때 이 마음을 잊지 않도록 읽고 또 읽고 되새겨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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