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1강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부린이들에게 마인드 리셋을 시켜주시고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강의였다면, 2강은 진정한 부동산 투자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 전망은 변하지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전망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예측하기 보다는 투자 물건이 가치가 있는지, 저평가되어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하락장은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 하락장에서 좋은 투자물건을 잡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업적을 쌓아 나가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믿으며, 매일매일 책을 읽고, 부동산 관련 지식을 쌓고, 임장도 다니며 노력해야겠습니다.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자!
> 투자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해봐야 한다.
~ 월부TV에서 말씀해주신 내용 중 가장 와닿았던 내용 중에 '육아를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육아법을 알려줘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부동산도 똑같다.'라는 말이었습니다. 현재 육아 80일차로,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육아에 대해 여러 가지 공부를 했으나 육아를 직접 해보는 것과는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에 있어 천지차이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전 1강에서도 투자를 꼭 해봐야한다고 말씀해주셨을 때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데 꼭 해야할까'라는 망설임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2강을 들은 후에는 망설임과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더 공부하고 알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비관론자의 말은 항상 맞지만, 돈을 버는 사람은 긍정론자
~ 저는 이때까지 부동산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전후로 집값이 수직상승하며 벼락거지가 되었을 때도 부동산은 거품이 너무 많이 껴서 언젠가 예전 가격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부동산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가격이 오르는 것에 대해 의심이 없어졌으며, 긍정론자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 피터린치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배짱"
~ '개미와 배짱이'가 생각나는 문구입니다. 동화에서도 배짱이는 일하지 않고 놀고 먹으며 여유를 부리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마 동화에서 개미는 저 같은 프롤레타리아 계급이고 배짱이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자산소득으로 놀고 먹는 부르주아 계급이 아니었을까요? 다른 의미지만 여러모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문장인 것 같습니다.
> 농부의 마음으로 씨앗을 심고 줄기가 나고 꽃이 피고 지고 열매가 맺길 기다리자. 1년만에 열매가 맺지 않는다 하더라도 땅을 다시 갈아서 다른 씨앗을 심으려 하지 말자.
~ 씨앗을 그냥 먹지 말라고 마지막에 당부하시는 모습에 웃음이 나오며, 다시 한 번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극한의 추운 겨울이 와서 끝없는 인내와 고통이 뒤따르더라도 매일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해낼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 부동산의 입지: 직장 > 교통 > 학군 > 환경 > 호재/악재 > 브랜드
~ 이전에는 부동산에서 입지라고 하면 교통과 학군만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이라뇨 ㅎㅎ 제가 살고 있는 부산에는 번듯한 직장 하나 없이 도시 외곽에만 대기업이 있으며, 공무원과 공기업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도시입니다. 부산은 해수동 아니면 투자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알아보고 해나가야 할지 앞으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인생은 곱셈이다'에 이은 '호재는 기름이다'
~ 비슷한 두 문장이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문장으로 기억됩니다.
> 입지독점성을 잘 파악하라.
~ 입지독점성이란 말을 이번 강의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입지독점성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비로소 이해하고 나니 번뜩이는 듯한 뇌리가 머리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중심부 집값들이 비쌌던 거였구나'를 깨달았습니다.
> 입주물량이 많을수록 전세가는 하락한다. 매수기회!
~ 공포에 사야된다는 말은 알고 있으나, 강의에서 입주물량이 많을수록 전세가는 하락한다고 듣는 순간 사지 말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면 믿어주시겠습니까? 아직 초보인 만큼 역시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내용을 받아들였으나 아직 강의를 한 번씩밖에 듣지 못해서 모두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강의가 종료되기 전에 한 번씩 더 듣고 완벽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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