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TF 바다 속 쟈니의 책벌레들=3 녹두보리] #68 사요마요

  • 24.03.19







책 제목 : 사요마요

저자 및 출판사 : 김현준 /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024. 3. 3 ~ 2024. 3. 12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단도투자 #가치투자 #코리아 디스카운트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9점




-읽기 전에-


1. 나와의 연관성은? : ★☆☆ 주린이라...!

2. 미리 뽑아보는 핵심 키워드는? :#단도투자 #가치투자 #미스터 마켓 #경제적 해자

#안전마진 #접점 넓히기 #코리아 디스카운트

3.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 주식을 통해 배우는 투자의 공통 원칙은?




*제목과 연결지어 책을 소개하는 단 한 문장*

= '사요? 마요?' 투자를 하면서 나오는 단골 질문에 대해 주식 가치투자 전문가가 답해주는 주식 투자 기본서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프롤로그

누구나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이 진짜 투자 공부의 시작

유튜브를 보는 건 공부가 아니라고, 유튜브 좀 그만 보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주식이 모든 자산군 중 역사적으로 가장 수익률이 좋다"

저는 당신이 이 책을 집어 든 오늘이 진짜 투자 공부의 시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는 유튜브의 바다에서 헤매지 않고 자신만의 투자 여정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책 프롤로그 마지막 줄에 '함께 가고 싶은 김현준 드림'이라고 적혀 있다. 오랜 기간 김현준 대표님을 월부 유튜브에서 봐서 그런 건지, 그 유튜브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꽤나 실력 있는 투자자의 모습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나도 대표님처럼 가치 투자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김현준 대표님에게는 그냥 믿음이 있다. '함께 가고 싶은' 이라는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그런 믿음이..! 프롤로그만 읽어도 이 책은 정말 주식의 기본에 대해 다 말해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 주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었다.




Part 1. 돈을 벌어야 투자입니다

#주식의 효용은 돈을 버는 것 #단도투자 #가치투자 #미스터 마켓 #안전마진 #경제적 해자

우리는 주식을 왜 살까요? 돈을 벌기 위해서 삽니다. 그래야만 하고요.

꼭 삼성전자가 아니라 마치 파도를 타듯 여러 좋은 기업을 골라 탈 수 있는 '서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주식을 사야 할 때는 알고 팔아야 할 대는 모른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주식을 아무렇게나 사기 때문입니다.

주식 매수는 기업의 적정 가치를 계산하는 작업에서 출발해요.

자신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 반복적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몰빵 투자'가 아니라 가세가 기울어가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본질가치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는 당신이 아직 젊고 종잣돈은 적은 상황이라면 먼저 몸값을 높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일시적 결함'은 위대한 기업이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겪는, 하지만 또 반드시 이겨낼 수 있는 고난을 의미합니다.

수익을 많이 낸 종목은 모두 훌륭한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미스터 마켓은 아이큐가 굉장히 높아 기업 본질가치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조울증이 있어 하루하루 기분이 들쭉날쭉 변합니다.

좋은 비즈니스 모델과 강력한 경제적 해자, 훌륭한 경영자가 있는 기업은 스스로 본질가치를 상승시켜나간다.

방법은 달라도 주식을 가장 사랑한다는 점, 주식에 미쳐 있다는 점은 똑같습니다.

Part 1은 '지금 삼성전자 사도 되나요?', '언제 살지는 알겠는데 언제 팔지를 모르겠어요', '종목은 몇 개가 적당할까요?' 등 주린이들의 궁금증을 마구 유발하는 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 주식을 한지는 꽤 됐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있지는 않은 사람들 모두 관심을 가질 법한 질문들. 그리고 그 중간중간 부동산 투자와 연결되는 내용들도 나온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본질가치보다 저렴한 가격에서 사는 것, 성공하려면 그 대상에 미쳐 있어야 한다는 점 등 공감 가는 내용이 중간에 나와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Part 2. 코스피 3000에 들어와 강제로 장기투자하는 분, 주목하세요

#기업 본질가치 #적립식 투자

충분히 싸게 샀다면 감정에 휘둘릴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나 몰라라 하는 건 투자자로서 최악의 선택입니다.

오늘 새로 투자 한다고 할 대도 이 주식을 사겠는가? 만약 대답이 아니요라면 지금 갖고 있는 그 주식을 당장 모두 팔아버려라.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겸허한 자세로 기업이 변해가는 모습을 끊임없이 따라갈 때 더 완벽한 추가 매입 기회가 찾아올 겁니다.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십시오. 아니, 아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 하세요.

적립식 투자를 해야 할 대상은 딱 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의 주식시장 전체입니다.

훌륭한 투자자일수록 한 분야에 집중한다.

결국 51%의 확률을 꾸준히 반복하는 게 좋은 투자자와 큰 자산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저는 투자하면서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Part 2에서는 국내 주식을 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그 사람들이 어떤 것들을 궁금해 하는지를 다루었다. 그 중에서도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많은 사람들은 '빠르고' '쉽게' 돈을 벌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종목에 투자 하면 돈을 번다더라는 이야기가 들리면 거기에 투자를 하게 되고, 다른 사람이 산 단지라는 말을 들으면 괜히 그 단지를 사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쉽게 돈을 버는 일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공짜 점심은 없다!




Part 3. 남들이 좋다고 해도 무작정 사지 마세요

#접점 넓히기 #코리아 디스카운트

투자자로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만큼 나쁜 습관이 없더라고요.

'찐'투자자는 자신만의 장기가 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자본시장의 버블은 보통 그 자산에 관심조차 없던 이들이 뛰어들면서 생깁니다. 새로운 자금이 들어오면 시장 자체가 커지니까요.

간접투자를 할 사람은 미국이나 글로벌 ETF, 인덱스 펀드에 장기투자하라고 권하겠습니다.

직접투자를 할 때는 '가재가 있나 없나 돌을 많이 뒤집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식투자 실력이 있고 없고는 기질 문제입니다.

좋은 투자 전문가는 고객과 이해 관계가 일치하고, 권유하는 상품에 전문가의 자산이 많이 투자돼 있어야 한다.

저는 투자 판단을 할 때 경영자를 주요 지표로 삼지 않습니다.

경영자의 경영 능력을 판단해야 한다면 그 사람이 과거에 했던 말, 세웠던 목표를 얼마나 잘 지켜왔는지 검토해 보세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다른 말로 한국이 바겐세일 중이라는 것이다.

더 버는 투자, 좋은 주식을 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책으로나마 간접적으로 배워볼 수 있었다. 주식 투자는 이런 방식으로 하는 거구나를 느껴볼 수 있었던 부분. '국내 주식은 안돼'라는 말도 참 많이 들었는데 전문 투자자의 시점에서 국내 주식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나저나 읽으면서 나는 주식이 복잡하고 기질에 안 맞네... 역시 나는 부동산과 맞네... 라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ㅎㅎ




Part 4.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메가트랜드 #투자 꾸러미 #유니버스

가진 주식을 파는 게 먼저일 것 같아요.

기업 하나당 딱 3줄씩만 적어도 충분하며, 분기 실적 발표 주기인 3개월마다 1번씩 자신이 쓴 투자 아이디어 3줄을 다시 보자.

투자 실력은 안 느는 듯해도 어느 순간 계단식으로 성장한다.

투자하는 재미와 돈을 벌고 싶은 탐욕에 몸을 맡겨보세요.

투자 철학 1번, 모른다. 투자 철학 2번은 그렇기 때문에 좋은 기업을 사야 하고, 투자 철학 3번은 싸게 사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철학 4번은 좋은 기업인지, 저평가됐는지 스스토 판단하는 것이다.

투자자는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투자는 다음 스텝을 보고 하는 거고 경제나 기업의 성장 가속도를 보고 하는 겁니다.

경제가 안 좋을 때 하지만 모두가 안 좋다는 걸 알고 호들갑을 떨 때 투자해야 해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말 '이번만은 다르다'

누구도 거스르기 어려운 시대적 흐름 '메가트랜드'

제 투자관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겁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했다면 그 다음은 메가트렌드, 경제적 해자, 영업 레버리지.

제 경험상 훌륭한 투자 기회는 바람 불 듯 자연스럽게, 하지만 내게 꼭 맞는 맞춤 정장처럼 분명히 찾아옵니다.

특히 나에게도 와닿는 부분이 많았던 파트! 투자자는 계속해서 발전해야 하며, 나의 투자관 또한 좋은 단지를 싸게 사는 것! 그리고 김현준 대표님의 투자 원칙도 배울 점이 많았으며 그대로 아파트 투자에 적용해도 될 것 같다. '모른다'를 기준으로 좋은 단지를 싸게 사며 스스로 투자 판단하기! 그리고 주식 공부 순서 부분에는 어떻게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 내는지를 예시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전문 투자자는 어떻게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할 기업을 찾아 내는지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에필로그

우리는 이미 부자입니다

#경제적 자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더라고요.

젊을 때부터 부에 대한 철학을 다져두지 않으면 중간에 노선을 바꾸거나 급행열차를 멈춰 세우기가 어렵습니다.

당신이 진짜 바라는 게 돈이 아닌 다른 뭔가라면 불필요한 목표를 좇기 위해 지금을 낭비하지 맙시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단도투자

p49. 단도투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개념으로 인도계 미국인 투자자 모니시 파브라이가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소개했습니다. 단도는 인도의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부를 창출하는 능력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파브라이는 성공하면 왕창 벌고 실패해도 거의 잃지 않는 투자 방식이라고 재정의했죠. 저는 단도투자를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악재로 주가가 억눌려 있지만 기업 이익이나 본질가치를 크게 늘릴 만한 소지가 있는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얼핏 유튜브에서 단도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대충 짐작을 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단도투자에 대한 정의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성공하면 왕창 벌고, 실패해도 거의 잃지 않는 투자 방식. 사실 우리가 추구하는 부동산 투자도 동일하다. 잃지 않는 투자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주식은 악재로 주가가 억눌려 있는 상황이라 한다면 부동산은은 안 좋은 부동산 시장 때문에 호가는 억눌려 있는 시장을 상황을 생각 해보면 되지 않을까. 단도투자! 다른 용어는 몰라도 이건 기억 해두자!



#51%의 확률을 꾸준히 반복

p95. 투자는 미래를 전망하는 일이니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틀렸을 때 크게 잃어서 시장에서 퇴출당하지 않고 조금씩 맞힐 확률을 높이는 게 제가 할 일이고요. 결국 51%의 확률을 꾸준히 반복하는 게 좋은 투자자와 큰 자산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 이 부분에서 김현준 대표님이 주식을 대하는 가치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나는 틀릴 수 있고, 어떻게 보면 미래를 전망하는 일이니 당연히 틀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조금씩 맞힐 확률을 높이는 게, 51%의 확률을 꾸준히 반복하는 게 좋은 투자자와 큰 자산을 만든다!' 이 부분은 정말 모든 투자의 핵심인 것 같다. 선배들의 투자를 봐도 그렇다. 선배들이 한 투자가 모두 오른 것은 아니며, 여러개의 씨앗 중 몇 개의 씨앗이 엄청나게 자라 큰 자산을 만들어 주었다. 51%의 확률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정답임을 기억하자.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투자 꾸러미

p199. '이거 참 좋은 기업인데 내년쯤 사면 좋겠다' '위기가 오면 반드시 이 주식은 살 거야'처럼 미래를 위해 저장해두는 게 아니라 '지금은 이런 기업을 살 때야' '이번에는 내 꾸러미 안에서 이 기업에 투자해야겠다' 같은 일종의 '국면별 좋은 기업 자판기'가 되고 싶습니다. 자본 시장에서는 이렇게 나중을 위해 저장해두는 꾸러미를 우주라는 뜻의 유니버스라고 부릅니다.

p202. 제 투자 유니버스에 이런 기업이 20개만 되면 좋겠어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벽히 이해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묻지도 다지지도 않고 반드시 투자할 기업이요. 버핏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주가가 하락해 저평가된 기업이 널려 있던 2008년 "모두가 공포를 느낄 때 탐욕스러워져야 한다"라고 <뉴욕타임스>에 인터뷰했던 그런 기분을 자주 느끼도록 말입니다.

: '국면별 좋은 아파트 자판기'가 되려면 우선 투자 꾸러미가 있어야 한다. 나만의 부동산 꾸러미 리스트를 따로 장표로 만들어 임보에 추가 해두자. 목표 매수가와 전세가까지 정해두고 계속 업데이트 하고 관리하기!






4. 논의하고 싶은 점.


p185. 제 투자 철학 1번입니다.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기업을 사야 합니다. 그리고 싸게 사야 합니다. 이게 제 두 번째, 세 번째 투자 철학입니다. (...) 네 번째 투자 철학은 좋은 기업인지, 저평가됐는지 스스로 판단한다는 겁니다.

: 김현준 대표님의 주식 투자 철학을 보고 있으면 부동산 투자와 그 본질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가 유사하다고 느낀 부분, 혹은 모든 투자의 공통점 중 특히 와닿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댓글


빙바나나
24. 03. 20. 07:25

독티보리 멋져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