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24년, 청룡의 기운을 받고 싶은 3월, 서투기 2주차에서 다시 주우이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며칠뒤 청약 특강을 들을 예정이니.. 곧 또 뵙겠습니다. ㅎㅎ)
강의 전에는 제 머릿속에는 열반기초에서 열심히 강의하시던 주우이님의 모습이 강했었는데,
이번에 강의를 각잡고 들으면서는 약 10년을 살아남은 행복한 얼굴의 주우이님이 머릿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지?
이 질문의 답을 고민해보는 2주차 강의 마무리가 되고 싶었습니다.
행복한 투자자, 결국 나는 투자자이기 이전에 사람이기에..
열반기초로 돌아가서 다시 비전보드를 열어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매우 원하는 것을 비전보드 1페이지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 비전보드에는 '투자'가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없음은 제가 1인 가정이므로.. 나중에 우선순위는 바뀔 수 있을 겁니다. 결국 라이프스타일 이니까요..)
여행을 가고 싶다 = 자산이 필요하다.. 이즈음으로 연결될 수는 있겠지요..
월부 처음에 들어왔을 때에는, 막연하게 당첨된 청약집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그래서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면서 처음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본주의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이후로 2024년 3월, 약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강의를 듣고, 조모임도 하고, 책도 읽어보고, 임장도 가보고, 임보도 써보고...
그리고, 다시 비전보드를 봅니다.
아.. 위의 4가지가 균형이 맞기 위해서 '경제적 자유' 영역에 해당하는 자산이 필요할 수 있고,
아.. 그래서 내가 위의 4가지를 추구하는 과정이 행복일까 생각해보게 되었고,
4가지를 추구함이 기쁨이라고 생각했고,
그러다보니 4가지를 추구하기 위한 수단인 '투자'가 행복함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독강임투 꽤나 피곤할 때가 있지만, 이번 달에는 하루에 1개라도 쌓아가는 맛을 월부챌린지하고 있습니다.
매일 만족할 수 없더라도, 목실감시금부도 써봅니다.
그렇게 1달을 채워보기로 이번달 초에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는 지역을 넓혀 놓아야 내가 가진 0호기를 지킬 수 있게 되겠구나.. (사실)
0호기를 잘 써먹으려면 1호기를 하기 위한 종잣돈이 필요하겠구나.. (사실)
2채의 내 명의로 된 집이 생기면 나는 3채를 하고 싶어질까? 아직은 모르겠다.. (생각)
2채가 평생 그대로이지는 않을 수 있겠다. '갈아타기'라는 것이 있구나.. (사실)
그럼, 나는 결국 부동산 공부를 해야하고, 그래야 내가 나에게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겠구나.. (사실)
주우이님께서 주신 서남권에 대한 인사이트 및 어떠한 점을 데이터를 통해 봐야하는지..
이런 점들도 너무 소중해서 아이패드에 잘 정리해놓았지만..
가장 강의를 끝까지 듣고 인상깊게 남은 점은 '주우이님이 행복한 투자자'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강의를 듣는 제가 행복했었습니다. 냉철한 인사이트에 그 주우이님의 미소가 같이 보이기 때문에요..
올해, 행복한 투자자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알려주신 주우이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 윗단계에서, 혹은 투자코칭이더라도.. 직접 뵈면 더 행복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주우이님, 좋은 강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저도 주우이님 똘똘한 청년이라서 좋아하는데~~~ 수퍼지니님도 많이 좋아하시는군요 ^^ 짧은 시간에 마구 쏟아 부어야하니~~ 말이 빨라져서 발음이 꼬이시는 귀여움도 있으시공~~ 좋은 강의 같은 서기반 24조에서 만나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