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1기 7천만원 '모아' 투자해서 3대가 부자되조 슈퍼지니] 1주차 강의과제 - 재정 계획을 짜고, 통장정리 해보자!

오늘 ‘조금 더 나은 내가 되는’ 슈퍼지니입니다.

이번 1주차에 너나위 멘토님이 ‘재정계획’에 대한 많은 지점들에 대해 짚어주신 덕분에

저의 현재 상태를 되돌아보면서.. 한번에 끝내지는 못하더라도 꾸준히 ‘실행’해나가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돈 관리 점수는?

나의 돈 점수 계산기~ 결과는? B였다! ㅠㅠ

인생 저축률이 29% 정도.. 점수는 58점.. 

아마 원인이.. 

대학원 학자금대출 갚은 돈이 대충 6천은 넘는 것 같고.. 

마구 쓴 돈은, 여행이라던가.. 기계에 대한 호기심.. 필라테스 PT에 쓰는 돈도 있을 것이고(나에겐 필수소비)..

그래도 25%는 넘었구나. 애썼다~ 싶었다. 

앞으로 잘 하면 되지!!

3단계로 시작하는 재테크 수비법

1단계는 재정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제가 재정계획을 짤 때 어려웠던 점은 2024년 11월에 입주하는 청약집이 있어서 상당한 중도금 이자를 내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니 돈도 빠듯한데, 이자도 빠듯하고.. 쪼갤 돈이 애매한데? 하다가.. 신용카드.. 으윽.. 했습니다.

그래도 실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부터 부지런히 시도해보는 겁니다. ㅎㅎ

일단은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계획을 짰습니다. 실행은 급여일인 20일 전후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할 일은..

1. 체크카드 발급받기 : 최소 1~2개가 필요해보입니다. (저축 통장용 체크카드, 교육비 체크카드)
2. 연금저축보험을 연금저축펀드로 옮기기 : 2주차 강의를 듣고, 실행하겠습니다!
3. 마이너스 통장 없앨 준비하기 : 입주 잔금대출 DSR 확보를 위해
4. 신용카드 줄이기 : 현재 4개의 신용카드가 있는데…
   - 바로 없앨 수 있는 1개는 없앴고! (전화를 한번 받아야 하지만.. 절대 해지 지켜!) 
   - 현재 주로 쓰는 신용카드는 마통을 정리하면서 정리하고.. (무이자할부가 너무 많이 달려있음..)
   - 각종 생활비 결제 계좌로 ‘실적용’으로 연결해놓은 신용카드는 자동이체를 체크카드로 옮기고.. 이달 말 해지!
   - 동생이 쓰는 용돈용 신용카드는? 현재 한도는 50만원으로 설정.. 한도 30만원으로 슬쩍 줄여 놓자. 
5. 숨어있는 돈을 캐내서 사용하기
   - 포인트 : 생활비에 보테서 장볼 때에 사용 : 개꿀이었다! 이젠 안녕~
   - 온누리상품권 : 집에서 거리는 있지만, 장을 볼 때 사용해서 생활비에 보템을..
   - 서울페이 : 주로 운동 끊을 때 사용하고 있음! (이제는 운동도 탕진비 계좌에 돈모아서 끊어야겠네..)
   - 백화점상품권 2만원 : 지갑 정리하다가 발견 : 개꿀! 조만간 장볼 때에 쓰자. 
   - 외국돈 : 9월 가족여행 때 보테서 사용 (300달러! ㅋㅋ) + 10월 쇼핑여행 때 사용 (15,000엔)
    

너나위 멘토님이 주신 강의록 캡쳐해서.. 최대한 자산으로 50% 보내는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중도금 대출이자 + 현재집 월세까지 200만원이 넘기 때문에.. ㅠㅠ 일부 저축 비율에서 빼서 씁니다.

그래도 큰 틀은 일단 짜고, 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탕진비 계좌는.. 사실 동생 용돈 부분입니다. 

신용카드로 한도를 막아서 쓰라고 주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할 지를 고민해야 겠습니다. 

2단계는 계획에 맞게 통장쪼개기입니다.

새로 계좌를 만들지 않고,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토스를 이용해 시도했습니다.

• 자산계좌

  - 급여통장에서 ‘종잣돈’ 몫으로 이체받을 곳 : 현재 금액이 없는 것은.. 제 급여일이 20일이라.. ㅋㅋ
  - 잠자고 있던 CMA 계좌를 이용했습니다. 여기에 묵히는 것이 은행 예금이자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요~
  - 2024년 기준 CMA 계좌 이율이 3%정도 되는 것 같다. ㅎㅎ

• 생활비 / 활동비 계좌
  - 생활비 계좌 : 토스뱅크의 체크카드 계좌입니다. 쓰지 않던 계좌라 이체된 금액은 없습니다.
     * 인터넷 쇼핑몰 필요한 곳만 카드를 연결하고, 나머지 쇼핑몰에 있던 신용카드 계좌는 지웁니다!
  - 활동비 계좌 : 이전에 우리은행 체크카드로 활동비 느낌으로 쓰고 있던 계좌입니다. 유지관리 해줍니다.

  

   

• 주거비 / 교육비 계좌
  - 주택청약계좌 : 혹시해서 청약 당첨후 재가입했던 것인데, 그냥 없애려고 합니다. (vs 이걸 자산계좌?)
     * 장점 : 쉽게 해지하기 어렵다. 이자는 2.5% → CMA 계좌에 체크카드 없으니 어차피 빼기 힘듦 : 해지하자!
  .  * 단점 : 어차피 나는 이 계좌가 연말정산과 상관이 없다. 유주택 + 연봉 7천만원 초과.. 
  - 주거비 계좌 : 현재 중도금대출 이자가 나가고 있습니다. 월세만 이곳으로 옮겨주면 될 것 같습니다.
     * 하나은행 체크카드가 있지만, 이 계좌에서 쓸 일은 없어보입니다! 체크카드 만기까지 유지해봅니다.
     * 나중에 중도금대출 상환하면서, 잔금대출을 다른 은행에서 받게 되면, 이 통장계좌를 탕진비 계좌로?
  - 교육비 계좌 : 월부 강의신청 때 신용카드 사용해서 실적 채우고 했는데.. (무이자 그만 좋아하자..) 옮깁니다!
     * 아직 체크카드가 없습니다. 만들어야 합니다. 다음 월부 강의신청 전까지 만들어봅니다. ㅎㅎ
   

  

3단계는 신용카드 자르고, 체크카드 네임펜으로 쓰기 입니다.

요건 체크카드 새로 오면서 정리되는대로 사진 올리겠습니다. 헤헷~!!

Q. 통장 쪼개기를 하며 느낀 점은?

• 저축률이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 신용카드를 썼을 뿐.. 무이자 할부를 좋아했을 뿐.. 그래도 나름 용도에 맞게 신용카드도 쪼깨쓰고 있었다.
• 현재 중도금대출 이자로 나에게 재정적으로 어떤 부담인지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잔금대출 이후로도 2년은 같은 구조의 통장 쪼개기가 될 것 같은데.. 저축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 
• 소득을 더 늘일 고민도 했지만, 혼자 사는 것으로 아주 부족하지는 않아서.. 내 사명도 있고.. 그러니 현재 상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더 열심히 하기로 했다.
  (1) 직장에서의 ‘전문가’로서의 위치 잡기 : 다음 단계를 위해, 하지만 이게 2순위
  (2) 나의 1순위는 ‘자산’을 갖기 위한 바탕을 쌓고, 공부를 하고, 노력을 쌓아가는 것~ ‘독강임투!’
• 매달 재정적인 확인을 좀더 시각적으로 통장 쪼개기를 통해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Q.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항목은?

• 1차로 ‘중도금 대출 이자’ : 이건 어쩔 수 없지만, 잔금대출 이후까지로 이어진다. 면밀히 계산할 것!
• 그간의 경험으로, 매년 여행을 가겠다고 불을 키고 특가 비행기를 잡아 놀러 나갔지만.. 올해에 4번 가잖아?
  그러니 내년에는 이걸 1~2번으로 줄이자. 그리고 탕진비 돈 모아서 여행비용으로 쓰자.
  (근데 나, 탕진비 돈 모아서 핸드폰도 바꾸고 싶은데?)
  (그래도, 연말정산 돈 나온 것은 저축해야해~ 헤헷~)

1주차 주제가 뭔가 생각할 지점도 많고, 앞으로 잔금칠 것에 대한 생각도 같이 하게 되었고..

여러모로 나에게 적절한 과제 및 시간이 된 것 같다.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