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 수 있다는 작은 믿음, 다시 시도할 용기,
내일은 더 나은 실패를 할 겁니다"
"기꺼이 실패해야 성장이 있는 겁니다.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만큼, 허들을 넘으세요"
- 새벽보기 튜터님 -
안녕하세요. 별바람햇살나무 입니다.
실전반에 처음 발을 딛고, 정신없이, 생각이란 걸 할 겨를도 없이
어느새 2주차 강의까지 지났습니다.
처음에야 나는 정말 잘 하고 싶다란 의욕이 있었고,
매물문의도 많이 하고 싶고, 질문도 많이 하고 싶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체력과 나는 왜 이렇게 못하지? 하는 자괴감은
수시로 저를 괴롭히고, 위축시켰습니다.
남들은 다들 너무 잘 하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좀비처럼 그냥 하라는대로만, 시간가는대로만 흘러온 것 같습니다.
그럴 즈음 새벽보기님의 강의를 처음으로 만났는데
가만히 듣다보니 성장이 멈춘 혹은 쉬운 길로 가려는 제자에게 내려치는
죽비같은 말씀을 많이 던져주셨습니다.
어찌보면 투자자로서 진심으로 성장하기를 바라시는구나 하는 마음이느껴지기도 했구요.
투자자로서 월부방식으로 몇 십억의 성과를 내려면 당연히 짊어져야 하는 선불같은 노력들을 그동안
너무 쉽게 생각한게 아닐까하는 반성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냥 꾸준히만 하면 되는거 아니겠어 하는 안일함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됩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든 투자활동을 지속가능성에 두고 있는 만큼
임계점을 넘어서는 노력들에 대해서도 새겨들을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선배와의 대화, 튜터링 같았던 강의>
실전투자 프로세서 A to Z란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강의 내용 자체는
실전투자에서 만나게 되는 꿀팁같은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간 궁금하기도 했고, 앞으로 꼭 따로해보고 싶거나 반영을 해야겠다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단임이 너무 어렵고, 어떻게 현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찾아서
우선순위를 매겨보라는 건지 아리송할때가 많았습니다. 결국에는 임보를 써면서
아실로 가격을 붙여보거나 혹은 입지요소들을 비교해보면서 차후에 순위를 매겨왔는데
튜터님은 현장에서 공급이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에서 어떻게 단임을 하면서
매임할 단지(투자후보지)를 정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알려주셨습니다.
아울러 그래프의 기울기와 비율에만 매몰되지 말고, 가격 그 자체에도
생각을 해 보라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그간 선배 투자자들이 단임시 호갱노노로 매매, 전세가 차트를 보고,
캡쳐하는 행위들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냥 대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튜터님 강의를 들어보니 그런 행위들은 왜 하셨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손이 느리고, 조작이 미숙하지만 앞으로는 조금씩이라도
현장에서 하나씩 연습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 단지 선호도 매기는 법
같은 생활권내에서도 단지 선호도를 매기는 실천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주셨는데 단지, 위치, 환경, 학군을 각각의 단지에 붙여보고
직관적으로 단지의 우선순위를 찾아봄으로써 통찰을 키워가는 방법은
흥미로웠고, 실제 그 차이가 가격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것에 대해서도
투자 우선순위에 활용해 볼 수 있는 유용한 툴로 느껴졌습니다.
3. 전임과 매임, 실전투자 단계별 요령
전임부터, 매임, 계약까지의 각 단계에서 튜터님의
노하우를 충분히 방출해 주셨는데
그간 약간은 모호하기도 했고, 주먹구구식으로 접근하기도 했던 부분들을
상세하게 브리핑하듯이 혹은 후배투자자에게
멘토링을 해주듯이 알려주셨는데 꼼꼼하게 복기해서
전임부터 매임, 계약단계까지 실수없이
하나하나 적용해 볼만한 매우 유용한 팁들이라
당장은 모든걸 흡수하지는 못하지만
수시로 교과서처럼 들여다보고, 하나씩이라도
반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BM>
너무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하려기 보다는 이번 주말 매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매물정리 루틴을 잘 따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과 팁들 나눠주신 튜터님 진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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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레 : 꾸준히 성장하고 계신 별바람님 너무 멋지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