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지금 나는 갈아타기에 있어 제일 많이 고민되는 것은 학군이다. 대치동, 서초동, 목동까지는 못가도 학원가를 이용할 마음에 조금이라도 근접하게 가야겠다 막연한 생각이였다.
2월 내중반때 작성했던 단지리스트.
목표로 하는 동네 몇 군데를 분임을 하고, 관심있는 단지들에 알림설정 후 한달동안 지켜봤다.
처음에는 몇개 단지들의 가격대가 머리 속에 그려지기 시작했다. ' 와! 이렇게 알아가는 것이구나~'
하지만, 딱 거기까지.
뭔가 남는 건 없는 것 같고, 정확히 아는 건 없고,
그 사이 관심 단지들이 바뀌고.. 공부하기 전에 지켜봤던 것과 비슷한 것 같고, 뭔가 눈으로 변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뜩 떠오르는 것. 시세트레킹!
내중반 완강 이벤트로 받은 자료다.
뒤적뒤적.. 아..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 사이 단지들의 가격은 변동이 있었을테니..
3월기준의 단지리스트를 다시 작성해본다.
어? 헌데,
그 사이 매매와 전세가 오르고, 매물들이 없어지기도 하고, 갈아타기와 투자를 병행할 생각에 마음만 조급해지고, 비젼보드의 나의 목표금액..45억은 머리속에 자꾸 떠오르고.. 변화되는 부동산 시장을 보니 과연 내가 할 수 있는게 있나..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돈 걱정 안하고 살고픈데.. 갑자기 욱해서 갈피를 못잡는 상황이 막막하고, 10년간 돈 모을줄만 알았지.. 경제공부에 대해 안일했던, 어쩌면 나의 영역이 아니라며 회피했던 세월이 떠올라 짜증이 나서 돈이 뭔지.. 야속해지기도 했다.
수요일. 3강이 업로드되고, 과제를 해야하니까..
오늘의 시간가계부에 적어놓은 월부강의 듣는 시간.
양파링님의 '수익율보고서' 파트를 들었다.
강의 듣기전 고민했던 것들에서 고집해야할 것과 버려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왜??
기준을 가지고 눈에 보이도록 걷어내니까.
어쩌면 조급함과 헤메임도 그때문일거다.
주우이님!의 뼈때리는 강의.
속사포같은 빠른 말 속에 핵심이 있다.
몇번 안되지만, 임장을 할 수록 뭔가 아쉬움? 이유모를 찝찝함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가 없었기 때문이였다니!
" ○○없는 경험이 없듯이
○○없는 ♡♡도 없다!"
초보투자자로서 성장하게 될 상황과 포인트 3가지!
예전보다, 어제보다, 오늘.
나아지고 성장하고 있음을 믿으며 해나가려 한다.
몇년 뒤 과연 '나는 혼신의 힘을 다했는가?'라는 질문에
긍정의 답을 자신있게 할 수 있도록 하자!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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