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0조 이삼칠]

  • 23.09.16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1. 첫 임장은 집근처 또는 회사근처 5곳
  2. 의미 없는 경험이 없듯이 의미 없는 임장도 없다
  3. '저평가 여부 확인 → 투자기준 확인→ 실투자금 확인' 꼭 순서대로 할 것
  4. 과정에도 당당한 투자자가 될 것



[적용해보고 싶은 점]


3주차 강의는 주우이님과 양파링님이 해주셨습니다. 저는 월부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멘토님과 튜터님이 어떤 분들이 계신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강의 시작 전에는 다른 분들의 열광에 다소 관망하는 태도로 임했으나 강의를 듣고 나서 바로 무리에 동참, 두 분의 과거 글들과 칼럼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ㅎㅎ


3주차 강의에서도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많았습니다. 너무 초보여서 무엇을 모르는지 조차 모르는 답답한 상황을 이해하고 심지어 그에 대한 답 까지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놀라웠습니다. 특히 첫 임장지를 정하는 것 부터 고민이었던 저에게 '첫 임장은 집근처, 회사근처' 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급의 명확한 답을 알려주셨고, 그렇게 첫 임장지와 두번 째 임장지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 동료들과 제 생에 첫 분위기 임장을 갑니다. 지역 내 가장 좋은 동네의 아파트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사실 너무 비싸서 투자 할 수 없는 지역이여서 '굳이 가볼 필요가 있을까?' 생각 했던 터라, 주우이님께서 의미 없는 경험이 없듯이 의미 없는 임장도 없다고 하실 때 뜨끔했습니다. 좋은 아파트일 수록 매매가와 전세가가 붙는 기간은 매우 짧으며, 미리 공부해서 앞마당으로 만들어 놔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는 말씀에 비록 지금은 투자 불가 지역이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 가능 지역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제가 뜨끔했던 것은 비교평가 순서를 설명 하실 때였습니다. 주우이님께서 '초보는 실투자금을 먼저 본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마치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전가 차이를 보며 갭이 작은 아파트를 찾고 있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저평가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기준에 맞는지 확인 한 후에 실투자금이 얼마인지 봐야 한다. 역순으로 하면 실수 할 수 있다.'는 말씀을 꼭 명심하겠습니다.


3주차 과제로 아파트 수익률보고서가 주어졌을 때 듣기도 처음이고 해야 할게 이렇게 많은데 '이건 왜 써야 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양파링님께서는 그런 생각하는 걸 알고 있다며 강의 시작 부터 수익률 보고서를 왜 해야 하는지 아주 자세하고 이해가능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감으로 하는 투자와는 그 결과가 다를 것이라는 말씀, 그리고 과정에도 당당한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수익률보고서를 처음 작성해봐서 시작이 엄두가 안났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겠는데? 가르쳐준 대로 따라만 하면 될 것 같은데?'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강의가 체계적이고 따라가기 좋았습니다. 양파링님이 설명해주신 입지와 수익률의 개념을 이해하고 완벽하진 않아도 완성한 보고서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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