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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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73기 5천으로 등기7조 목이] 1년 전 롤모델로 둔 두분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목이 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 너바나님과 강사와의 만남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사실 처음에 발표 되었을 때 닉네임을 못 봐서 다른 분들을 축하드렸는데요.

근데 알고 보니 제 닉네임이....

월부 1년 동안 우수조장 혹은 조원 MVP 등 뽑혀본 경험이 없어서 너무 당황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질문들을 고민해보고 만날 수 있었습니다.(지금도 생각하니 설래네요 ㅎㅎ)


그러면 토요일의 제가 느꼇던 현장의 분위기와 질문을 통해 배운 것

그리고 어떻게 행동할 지에 대한 플랜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에 있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투자는 내가 온전히 책임질 수 있어야 해요.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위험해요." -너바나님-


제가 최근 가장 큰 고민은 1호기 이후 투자 방향과 종잣돈에 대한 고민이었는데요.

남들이 고민하는 부분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저는 내년(25년)여름 쯤 여자친구와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여자친구의 종잣돈 + 부모님의 지원 + 제 종잣돈을 모아

1억 원 정도의 종잣돈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수도권 or 지방 광역시 투자를 질문했는데요.


여기서 너바나님은 두 개 다 모두 좋은 투자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남의 돈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목이님이 부모님이 주신 돈 즉, 받아서 온전히 자기 돈으로 쓸 수 있다면, 투자해도 좋지만 만약 그런게 아니라면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저렴한 것을 살 수 있지만, 언제 오르는지는 모르며 오르지 않는 자산을 보며 원망할 수도 후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저는 종잣돈을 제가 아껴서 모으고 투자했습니다. 그 돈은 제가 책임질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목이님이 아껴서 투자해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바나님의 조언을 들으니 이러한 질문을 한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단순히 이제 투자금이 많이 생기니 좋은데 투자할 수 있겠다 생각만 하였지만

그것을 넘어 정말 투자자로 오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따라서 액션 플랜 1 남의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작고 소중한(?) 종잣돈을 모아 2호기 투자

즉, 24년 남은 기간 동안 최소 6개 이상 앞마당 넓히는 것으로 계획 했습니다.(지방 앞마당 실력 쌓기!)


추가로, 다른 분이 너바나님께 "투자를 하며 꼭 하지 말아야할 행동은 무엇인가?" 질문을 하였는데요.

너바나님께서 많은 행동들이 있지만 1. 포기하는 것 2. 남의 돈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

두 가지는 꼭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두번 강조 하셨으니, 그 말씀을 마음속에 깊이 명심하겠니다!


✅ 지치고 힘들때 버틸 수 있는 건 목표다


"저는 목이님이 부러워요. 일찍 시작한 거 만큼 좋은 것 없어요. 투자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일을 몇 살때 하고 싶은지 목표를 생각해보세요." -주우이님-


너바나님과의 대화 이후 주우이님과 대화 시간이 곧바로 진행되었는데요.

1년 전 열기 라이브 코칭에서 주우이님의 시간관리 방법을 BM하며,

롤모델로 두며 1년 동안 투자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임장을 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임보를 쓰다가도 눈물이 나고

저 스스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로 제 생각엔 20대 투자자인 저와 제 주변 친구들의 견해 차이,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 임장 시 행복해 보이는 연인들을 보며

여자친구에게 미안함과 애써 모른 척 하고 있던 것들이 자꾸 눈물로 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롤모델인 주우이님께 비슷한 경험이 있으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하여 질문을 드렸습니다.


주우이님은 하고 싶은 일들을 몇 살 때 할 수 있는지 먼저 물어보셨고 (답: 44살 때 가능합니다)

뚜또님과의 이야기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뚜또님도 영앤리치의 아이콘으로 월부에서 어린 나이에 튜터로 활동중이신데

뚜또님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빨리 이루어 주우이님이 60대 때

자기는 람보르기니를 타며 전국을 누비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들! 언제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것 즉 목표를 설정해보는 것을 조언해주셨습니다.


액션플랜2 정말 하고 싶은 일들 언제 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컴퓨터 및 보이는데 붙이기

정말 하고 싶은 것: 30대에 람보르기니 우르스 오너 제주도에서 해변도로 달리기!


✅ 부자되는 사소한 습관 만들기


"월부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닌 돈을 벌어야 해요" -줴레미님-


마지막 시간으로 줴레미님과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다들 앞서 주우이님과 너바나님께 큰 틀에서 물어보았다면

줴레미님께는 조금 사소한(?) 것들 위주로 물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질문을 들을 때 마다 '혹시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보고 갔나?'

할 정도로 고민이었던 부분들이어서 정말 다들 같은 고민을 하는 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 3가지는 특히 제가 공감이 갔던 부분이라 하나씩 줴레미님의 대답과 액션 플랜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1. 텐션이 떨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 극복하는 방법
  2. 성장을 이끄는 독서법
  3. 집중이 안될 때 해결 법

먼저 텐션이 떨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 극복하는 방법은 3단계 인데요.

수준을 낮추고 그것을 (1)받아들이고 (2)숫자 채우기를 하며 올라오면 (3)다시 한다 입니다.


"저도 똑같은 시기가 있었어요.

저는 기초반을 다시 수강하며 다시 끌어올렸고 올라오면 다시 시작했어요.

이때 완전히 놓는 게 아닌 낮은 수치로 미니멈을 정하고 숫자 채우기를 했어요.

임보 100장 정도만 작성 한다 등

그리고 실전반 갔다 오셔서 아시죠?

그 분위기 때문에 열심히 않으셨나요? 환경에 밀어 넣으세요."


저도 생각을 해보니 기초반을 수강할 때와 실전반을 수강할 때

확실히 분위기에 휩쓸려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텐션이 떨어져서 힘들었던 이유가 미니멈 수치는 없고

받아 들이지 않고 위만 계속 바라보니 계속 부족해 보여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액션 플랜3 텐션 떨어질 때 미니멈 수치를 준비 및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입니다.



"저는 책에서 삶에 반영할 수 있는 한 문장을 뽑아서 뽑은 이유를 꼭 적어둬요.

그리고 어떻게 나눌지 생각해요.

그리고 한 달에 1~2번은 반나절 정도 독서 후기를 10장 정도 남겨요.

책 전체를 요약한다는 느낌으로요."


저는 출퇴근 30분 동안 책을 보통 읽는데요.(주에 1권 정도)

읽고 한 달에 1권 정도는 후기로 남기고 하지만 점점 독서가 익숙해지며

독서 후 머릿속에 남는 게 없고 의미 없이 읽는 경우가 있어 고민이 깊었습니다.



그런데 줴레미님의 말씀을 들으니 제가 읽는 건 하고 있지만

제 것으로 만들지 않았기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줴레미님의 독서 후기 적는 것을 BM해보려고 합니다.

액션 플랜4 10장 정도로 책을 요약/ 삶에 적용할 한 문장 뽑아서 어떻게 나눌지 생각하기!


대망의 마지막 집중이 안될 때 해결법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선순위로 하나씩 해결한다 입니다.


"매일 아침 하루에 어떤 일을 해야하는 지

몇 시에 무엇을 할지 계획을 해요."

줴레미님은 집중이 안되면 할 일을 매일 아침에 적고

우선순위에 따라 하나씩 처리하며 집중을 한다고 합니다.

즉, 원씽을 정하고 그것만 죽어라 패신다고......(20대 80 원칙 20만 팬다.)


저도 작년 10~12월을 복기하니 시간이 없었지만 매일 아침에 계획을 했던게

오히려 시간 정리가 잘되어서 할 일을 거의 다 완수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액션 플랜5 매일 아침 계획을 짠다.

회사 출근 후 어차피 이 시간에 멍 때림 멍때리지 말고 하루 뭐할지 생각하자!


더 많은 질문과 인사이트가 있었지만

위의 5가지는 꼭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 우선수위라 생각하였고

5가지가 습관으로 바뀐다면 정리한 내용에 따라서 다음 우선순위로 넘어가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에 좋은 인사이트를 나누어주신 너바나님, 주우이님, 줴레미님 감사합니다.

줴레미님 싸인 해주신 대로 3년 뒤에 뵙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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