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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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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사요마요
저자 및 출판사 : 김현준 /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4.3.11~16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현준 - 펀드매니저 업계에서 헐렁한 이미지로 꼽히지만 뛰어난 운용 실력 덕분에 절대 웃어넘길 수 없는 존갬을 지녔다. 현재 더퍼블릭자산운용 공동창업자 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금융권 선배들의 조언을 뒤로한 채 4명 쌈짓돈을 합친 1억만으로 창업해 7년이 지났고 자기자본60억, 운용자산 1,200억원을 자랑하는 어엿한 금융벤처가 되었다. 10여년간 주식시장에 몸담을며 '종목 선정이 주식투자의 전부다'라는 믿음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 돈을 벌어야 투자입니다>
p.17 생산부터 판매에 걸리는 리드타임이 긴 산업은 필연적으로 수요와 공급의불일치 때문에 재화 가격이 등락하는 사이클이 나타납니다. 모두가 삼성전자를 사야 한다고 외칠 때, '메가트랜드' '슈퍼사이클'이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들릴 때 파는 거에요
p.18 삼성전자에 장기투자 한다는 전략은 좋아요. 단,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불활일 때를 견딜 수 있고 다음 호황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의 근육과 자금이 있다면 말이죠
p.20 주식을 사서 손해를 보면 매도 시기를 저울질할 필요가 없고 이익을 봤을 때만 매도 시기가 중요해지는데, 매수할 때 정당한 이유나 목표 가격을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물쭈물하다가 이익을 반납하니 답답한 겁니다
p.22 투자의 세계는 실패한 자에게 재기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 반복적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p.24 비체계적 위험 축소가 목적이라면 10~20개 종목만으로 충분하다
p.35 소득이 낮을 때의 소비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p. 51 시간은 훌륭한 기업에는 친구지만 형편없는 기업에는 적이다. 훌륭한 기업에 오랜기간 투자한다면 비록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훌륭한 결과를 가져다준다(워렌버핏)
p.55 저도 일반투자자와 똑같은 심정이라 증권 계좌에 예수금이 있으면 뭐라도 더 사고 싶다 보니 주식을 팔고 나면 은행 파킹 통장으로 바로 옮겨놔요. 사람 마음이 참 희한한 게 옮겨 놓으면 뭔가 콱 꽂히는 주식이 생기기 전까지는 조급함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사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해 고민인 사람은 이 방법을 한번 활용해보세요
p.60 적당한 기업을 싼 가격에 사지 말고 훌륭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라
p.60 기업 본질 가치에서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건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이다
p.62 잘 오르고 있는 주식을 파는 건 당장은 바보 같아 보이지만 실은 적당히 안전한 국면에서 수익을 확정 짓는 행위이다.
p.65 무작정 그걸 따라 하려고 하기보다 내게 맞는 투자가 뭔지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해보는 게 먼저이다
<2.코스피 3000에 들어와 강제로 장기투자하는 분, 주목하세요>
p.69 제가 펀드매니저 명함을 가질 수 있는 건 그 나쁜 감정이 공포에 휩싸인 저점에서 매도나 기업 본질가치를 생각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하는 물타기로 연결되지 않기 떄문입니다. 기업가치와 미래 향방을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있다며, 몇 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잇는 자금으로 충분히 싸게 샀다면 감정에 휘둘릴 필요가 없습니다.
p.69 명상이나 요가를 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봐도 그 당시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몸이나 호흡에 집중하면 금세 '별일 아니었잖아?' 하게 된다고 하잖아요.
p.73 "오늘 새로 투자한다고 할 때도 이주식을 사겠는가? 만약 대답이 '아니요'라면 지금 갖고 있는 그 주식을 당장 모두 팔아버려라'"
p.75 그보다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겸허한 자세로 기업이 변해가는 모습을 끊임없이 따라갈 때 더 완벽한 추자 매입 기회가 찾아올 겁니다.
p.85 원와가 저렴할 때, 다시 말해 달러 환율이 높을 때 발 빠르게 움직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투자해야 한다
p.93 몸으로 때우는 일에 자신 있고 다른 취미 없이 주말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그 지역 맛집 방문을 즐기는 사람은 부동산 투자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p.100 제가 실패담을 이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그 횟수가 적어서가 아닙니다. 기억력이 좋아서는 더더욱 아니에요. 저는 투자하면서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취미로 하는 활동이면 모를까 전문가라면 계속 이전보다 나아져야 하거든요. 그래서 실수나 실패를 할 때마다 철저하게 곱씹습니다. 분석을 시작한 때부터 주식을 모두 팔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왜 틀렸지?' '뭘 잘못했지?' '어떻게 개선해야 하지?'를 되짚어봅니다.
<3. 남들이 좋다고 해도 무작정 사지 마세요>
p.128 자본시장의 버블은 보통 그 자산에 관심조차 없던 이들이 뛰어들면서 생깁니다.
p.129 버블의 끝은 그 자금이 마를 떄고 그 시기는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탐욕을 이기 못하고 버블에 올라탄 투자자가 어떻게 실패하는지 저는 잘 압니다.
p.131 투기를 한 사람은 가치가 변하지 않은 자산이 일시적으로 비싸질 때 팔아야 하므로 가격과 타이밍에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이런 행동을 '더 바보게임'이라고도 합니다. '나는 이 자산의 가치를 모르고 투자하는 바보지만 나보다 멍청한 '더 바보'에게 비싸게 팔면 되겠지'하고 생각하는 걸 풍자한 말입니다
p.137 간접투자를 할 사람은 미국이나 글로벌 ETF, 인덱스 펀드에 장기투자하라고 권하겠습니다
p.155 저는 투자 판단을 할 때 경영자를 주요 지표로 삼지 않습니다. 제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앞서 말했듯 비지니스 모델과 소비자 독점력입니다.
p.156 테슬라 같은 주식에는 언제 투자해야 할까요? 바로 기대감이 없을 때입니다.
p.158 테슬라를 그저 그런 자동차 회사라고 판단할 때가 고속 성장주에 투자할 때입니다.
p.161 주식시장은 이처럼 변화무쌍해요. 따라서 변동과 변화를 구분해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단기적인 주가나 시장 참여자의 심리 변동은 무시할 줄 알아야하고 장기적인 사회구조적 변화는 기민하게 눈치채고 뚝심 있게 공부하며 투자해야 합니다.
<4.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이렇게 해야합니다>
p.174 스스로 원칙이 없는 상태에서 들은 조언은 잠시 마음을 편하게 해줄진 몰라도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
p.176 어떨 떄 실패하느냐!비쌀 때, 같은 기업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을 때 투자하면 실패합니다.
p.178 시쳇말로 '현타'가 올 수도 있습니다.어쩌면 승부욕을 자극할 수도 있고요. 저는 그럴때마다 투자 거장의 책을 꺼내 들어요.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읽느냐에 따라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문장이 새롭게 와닿거든요. 마치 이별 후에는 모든 이별 노래가 내 얘기처럼 들리듯이요.
p.186 그 정보가 내게 득이 되는 사실이라도 거기에 익숙해지면 혼자서는 돈을 벌지 못하게 됩니다.
p.189 경기침체는 인정하는 순간 벗어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경제도 기업 실적고 주가도 많이 내려가면 그 다음에는 올라갈 가능성이커요. 시작점이 많이 낮아졌잖아요.
p.190 경제가 안 좋을때 하지만 모두가 안 좋다는걸 알고 호들갑을 떨 때 투자해야 해요. 원자재 성격을 띠는 상품을 파는 회사가 가장 먼저 경기회복의 수혜를 받습니다.
p.192 주식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말은 "이번만은 다르다"이다(존 M.템플턴 경)
p.196 좋은기업을 싸게 사는게 중요하다. 훌륭한 기업은 그 위기를 잘 극복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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