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사요마요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사요마요

저자 및 출판사 : 김현준 위즈덤하우스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잃지 않는 투자   #주식버전 월부    #저평가 가치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떨어진 코스피를 보며 초보가 시장을 떠날 때 고수는 돈을 쓸어 담는다!

“아직도 아침 9시에 주가 확인하세요?”

일희일비는 이제 그만! 주가는 쳐다본다고 오르지 않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결국 마지막에는 딱 한 가지 질문만 남는다. 그래서 이 주식 사요? 마요?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 좋은 건 알겠는데, 이미 너무 비싸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식은 싼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못 사겠다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뭘 사야 한단 말인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모든 답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책은 주식 투자자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김현준 대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자산운용사를 운영하고, 펀드매니저로 일하면서 쌓아온 투자관과 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답하는데,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의 공통점은 1) 주식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2) 좋은 주식을 싸게 사서 잃지 않고, 3) 복리로 계속해서 수익을 불려나가는 투자를 하라는 것으로 귀결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부동산 투자로 옮겨가기 위해 최근에 일정 정도 수익이 난 주식들을 정리했는데, 지금까지 했던 주식투자는 투자가 아니였다는 걸 깨달았다.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그저 운이 좋았고, 장기로 투자하다보니 수익이 난 것..ㅎㅎ

주식 투자는 용돈벌이 투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주식 투자든 부동산 투자든 결국 투자라는 것의 본질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식 관련 책이라 부동산 투자에 대해 한발자국 떨어져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김현준 대표를 북토크에서 딱 한번 봤는데 읽는 내내 음성지원이 되는 것처럼 느껴졌던 책. 옆에서 조언해주는 것 같이 술술 읽을 수 있었다.

투자 실력을 쌓으려면 투자 아이디어를 적어보고, 주기적으로 투자 아이디어가 아직도 유효한지 확인해보고, 이득 또는 손실이 나면 왜 이런 결과를 가졌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것을 무한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식 투자 바람이 들어서 차트 매매, 단타 매매, 테마주 매매 등 하나를 진득하게 해본 적 없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이득 보고 나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 했는데 그런 방식의 투자들은 결코 내 실력이 되지 못하고, 투자 철학을 갖지 못하는 방식이라는 점에 있어서 잘못된 투자 방식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월부에 와서 내가 해왔던 투자들이 투기라는 건 알았지만, 주식 투자자의 관점에서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어떤 투자를 하든 사려는 것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사이클 속에서 저평가 되어 있을 때 산다.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판다. -> 투자의 진짜 의미를 다시 상기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177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그런데 그래도 돈을 잃을 거예요. 생각만큼 벌 수 없을 거예요. ~~~ 불행 중 다행인 건 이때부터는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실력이 생겼다는 것죠.

-> 책에서는 가치투자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투자 아이디어 - 재무제표와 가치평가을 이야기합니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어떤 걸로 이 과정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