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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두번째 도서로 '월부은'을 읽었다.
너나위님은 디폴트값이 큰 사람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쏟는 노력의 크기가 엄청난 사람. 무식하다 못해 무섭게 갈아넣는 사람.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의 솔직한 느낌이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 매일 1권씩 100권의 책을 읽고, 직장에 다니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임장을 나가고
임장 가기로 하고 한번도 그 자신과의 약속을 어겨본 적이 없는.
본인은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보통사람이라고 하지만 나 같이 평범한 사람이 보기에 그분은 보통 사람이 아니다.
보통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점은 '아는 걸 실행 하고 안하고'의 차이라는 단순한 진리 속에 담긴
어마무시함을 나는 안다. 그 벽을 깨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너나위님도 처음부터 지금같지는 않았다고 한다.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책을 통해 인식을 바꿔나가면서 배운것을 꾸준히 실행에 옮겼을 뿐이라고 한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대로는 답이없다는' 절박함과 '나도 잘하고 싶다는' 열정이었다.
한마디로 답답한 사람의 간절함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시작하고 중간에 포기않고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투자라는 일을 대하는 '태도'
태도가 투자의 결과를 결정한다는 너나위님의 신념이 헤이해질 때 마다 자신을 다시 다잡는 채찍이 된것이다.
둘째, 조급함을 버린 '꾸준함'
한번의 성과보다는 그 성과가 모여 이룬 업적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는 평생해나갈 일이기에
독.강.임.투 를 그저 반복했다.
셋째, 같은 꿈을 꾸는 '멘토와 동료'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귀하게 사람을 모으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왔기 때문이다.
'월부은'은 참고서 수학의 정석 처럼 A-Z까지 부동산 투자의 방법과 세세한 노하우가 다 닮겨 있다.
어제까지 왕초보인 나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임장지선정에 관한 인사이트를 책에서 얻었다.
그 방법이 심히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깨부리지 않고 정석대로 해보고 싶다.
알았으니 지금 바로 시작이다.
댓글
월부은. 정말 처음 읽을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강의 몇 개 듣고 재독해보니 정말 투자의 모든 것이 담겨 있더군요. 다음에 읽을 땐 또 어떤 것이 새로 보이게 될지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 로사님의 글을 볼 때마다 필력이 정말 대단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전 글 잘 쓰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O(∩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