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은 강의를 듣고 인상 깊었던 내용과 투자할 때 적용하고 싶은 점들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각자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공유하면서 강의를 또 다른 방식으로 복습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조원분들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잊고 있었던 강의 내용이 머릿속에서 되살아나기도 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임장하면서 아직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때 기억에 남는 내용은 '우리가 부동산을 공부하는 초보 투자자로서 공부 하려는 마음가짐으로 부동산을 방문하는 것이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거나 부동산 사장님들을 귀찮게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착한 마음씨로부터 생겨난 고민이었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결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다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도 결국엔 본인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 자영업자이고, 어떤 부동산 사장님은 공부하는 투자자들을 나쁘게 보지 않는 다는 것, 지금 공부하는 투자자들도 언젠가는 친절하게 대해준 나에게 찾아와 거래를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부동산 사장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인줄 알고 다들 아쉬워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마지막이 아니었던 3주차 조모임! 그래서 조모임 막바지에는 재밌게 서로 웃으며 끝났습니다. 4주차 조모임 때는 임장보고서 결론까지 완성해서 만나자고 한 조장님의 파이팅 넘치는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임장보고서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주 까지 저희 조원분들 모두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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