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 탄벌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저는 2년 전 경기도 광주 탄벌동에 있는 두산위브 광주 센트럴파크 (84타입)아파트 청약이 당첨되었습니다.

그때는 아이가 없었고 남편 직장도 당첨된 아파트 근처라 나쁘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프리랜서(재택근무)라 딱히 주거지를 옮겨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도 태어났고, 남편도 퇴사를 해서 그곳으로 갈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기에는 탄벌동은 인프라가 부족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약했을 당시..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그냥 신축 아파트에 분양가가 저렴하다 생각했기에

주변 환경이나 학군, 교통같이 중요한 요소들은 고려하지 않았고(알지도 못했습니다..)

계약까지 하게 되어 올해 8월이면 입주를 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번주 수익률 보고서 작성하면서 경기도 광주도 작성해 보았는데,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내 집 마련보다는 투자를 먼저 하자는 쪽으로요.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나중에 종자돈이 필요할텐데,

입주를 하게 되면 다시 대출을(1억5천 정도) 받아야 해서 종자돈 모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분양받은 아파트를 마피 or 무피여도 지금 당장 분양권을 팔아버려야 할지 아니면

최소 2년이라도 입주를 하고 나중에 팔아야 할지 너무나도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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