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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동북구는 용산, 성동구 외에는 크게 관심을 가져 본 적도 자주 가보지도 못했던 곳이였다.
제주바다님의 강의로 온라인으로나마 한번 쭉 훑어보고 온 느낌이다.
다음 임장지로 꼭 가보고 싶은 성동구. 서기반을 들으면서 서울에 이렇게 구릉지가 많은지 몰랐다.
두발을 딛고 걸어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가보았어도 차로 이동했으니.
동작구를 분임. 단임만 이번주까지 합쳐 4번에 걸쳐 가게 되는데 처음에는 입지가 좋은건 참 알겠는데
이렇게 언덕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던 곳들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고
이런 곳을 어떻게 매일 오르내리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세를 보면 넘사벽이고...
그래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나? 라는 마음이 자꾸 생겼다.
그런데 한번 가보고 두번 가보고 세번 가보고 하니 언덕보다는 이젠 입지가 더 보이고
신축보단 입지 좋은 곳에 내 집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신축만 보면 넘 좋다는)
아직은 많이 서툴고 갈길이 멀고 시간이 나면 더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이젠 지도 보는게 재미있고 새로운 곳을 가면 시세를 찾아보고 왜 이런 가격일까? 유추해보는
초보 투자자는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일이 고되고 집에 와서 살림에 지쳐 강의를 꼼꼼히 듣지 못하고 흘려들어서 임팩트 있게 다가온 부분은
잘 없었던 것 같다. 이제 임보를 제출했으니 다시 펜을 들고 꼼꼼하게 필기하면서 복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여름이 오기 전에 언덕인 성동구를 자실하면서 공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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