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98조 넓은벌]

안녕하세요, 넓은벌입니다.

벌써 열반 4주차 강의를 다 듣고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항상 느끼지만 시간이 참 빠릅니다ㅎㅎ

마지막 주차도 명언이 쏟아졌는데요,

열반기초를 처음에 들었을 때는

그저 '도움이 되는 좋은 말' 정도로 들렸다면

실전 투자를 하고 크고 작은 벽들에 부딪히게 된 후

다시 듣는 명언들은 전보다 훨씬 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해야하는데

근거 없는 여론에 휩쓸리고 있지는 않은지,

미래를 예측해보려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주는 직장에서도 좋지 않은 일이 있었고

건강 문제로 임장과 임보, 다음 주에 있을 이사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많이 좌절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들으면서

눈 앞에 있는 벽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좋지 않은 일

> 대립을 피하고 최대한 내 일에만 집중하기

>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직장임에 감사하기

갑자기 안좋아진 컨디션

> 피할 수 있었나? NO 예측 불가

> 약 처방받고, 건강 유리공 케어에 집중하기

> 임장은 못가도 강의듣고, 과제에 집중하기

> 컨디션이 회복되면 임보 마저 마무리하기

언제고 크고 작은 변수가 생기는데

직장인 투자자로 오랜 시간 시장에 살아남으려면

메타인지가 정말 중요하구나,

리스크는 방지하는 게 제일 좋고,

만약 이미 일어났다면 수습하고 복기하여

교훈을 얻어야겠구나,

다시 한번 마인드 세팅을 단단하게

재정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며

지금 당장 투자가 불가하더라도

언젠가 올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를 해두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전보드에 적었던 목표 순자산이

허황된 숫자로 끝나지 않고

정말 실현 가능한 목표가 될 수 있도록

환경안에서 꾸준히 묵묵하게 해나가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너바나 멘토님,

그리고 월부 운영진과 4주동안 애써주신 조장님,

98조 조원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