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97조 제니12]

  • 24.03.29

부동산 투자 강의 수강이 처음인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열반 기초반을 등록하였고

열의에 가득차서 1강,2강을 두번씩 듣고 강의 노트 정리하면서 나도 할 수 있을 거야. 포기 하지 말아야지...계속 다짐했었다.


그러나 3강으로 가면서 아파트 수익율 보고서 작성을 해야 했고, 그 주에 가족 행사며 여러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강의 복습도 못하고 노트 정리도 못하고 수익율 보고서 작성도 못한 상태에서 4강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마음이 계속 무겁고 불안하고 앞으로 계속 강의를 따라 갈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이 계속 나를 짓눌렀다.

오늘 일단 4강을 1번 완강하고 후기를 작성하고 있다. 후기는 강의 듣고 바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는 ...시간 지나면 까먹는 다는 말씀을 상기하며...

너바나님의 4강 여러 챕터 중에서 물론 실질적인 강의 내용에서 부동산 전망 &부동산 사이클 알아보는 법, 내집마련 vs 투자 vs 전세 결정하는 법 등등 몰랐던 부분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유용했지만, 가장 마지막 보너스 강의가 나한테는 제일 인상깊었다.


직장과 투자를 병행하는 법에서 수신 / 제가 / 치국 /평천하로 구분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특히 “수신”과 “제가” 부분이 나에게 많이 와 닿았다. 


“수신” 시간관리를 해야하고, 나 자신의 멘탈 관리가 되어야하고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는 말씀이 내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급한 투자 지식 습득보다 먼저 내가 갖춰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이 갖춰지지 않으면 이 길고 어렵고 인내심이 필요한 투자의 여정을 끝까지 걸어가기가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제가” 가족과 회사 동료와 잘 지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 가족이나 동료가 내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 해야한다는 것.

너바나님의 말씀처럼 "주말에 임장하고, 강의듣고 힘들어 죽겠는데 왜 가족이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지.. 등 떠민 사람 없다.. 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다음달에는 실전 준비반을 수강했고, 앞으로 임장하러 정말 나갈 일이 생길 텐데, 나도 남편과 트러블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런 일로 트러블이 있을 때 내가 먼저 가족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하고, 가족에게 강요하고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


마지막으로 너바나님이 띄어 주신 영상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렸다. 그리고 이 문구가 가장 인상 깊었다!!

“가난의 터널을 나오기 위해서는 고난의 터널 안에 먼저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터널 밖으로 나오기까지 계속해서 뛰어야 한다는 것을”


대가없이 얻는 행복이 어디 있으랴……이세상의 부자들이 정말 그냥 노력없이 부자가 된 것이 아니구나…. 정말 끈기와 끊임없는 노력 밖에 없겠구나…


일단 내가 이제 막 시작한 초보인데 자꾸 성급한 마음이 들고 내가 이 어렵고 복잡한 걸 다 해낼 수 있을까? 자꾸 불안하고 그만둬야 하나.. 그런 생각도 종종 들었다.

이제 한달 지났는데…. 그래 1년은 버텨보자… 꾸준히 강의 커리큘럼 대로 강의 수강하고 어려워도 일단 하는데 까지 따라해보고,,,내 시간관리, 멘탈 관리, 루틴 만들기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나 자신에게 다시 한번 “파이팅”을 외쳐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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