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주차에는 조모임을 겸하면서 수익률보고서 작성을 위한 임장에 나섰습니다.
우리 조는 일산 킨텍스원시티 아파트를 방문하였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가끔씩 '와 높다' 생각만 하고 막연히 일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라는 점만 알고 있었는데,
조원분들과 둘러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이래서 임장을 와야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선배와의 대화 : 초심(feat.트레이너가진리)
임장을 마치고 저녁 10시에 월부 선배 4년차 투자자이신 '트레이너가진리(트진)'님과 선배와의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조언을 많이 주셨습니다.
조원 한 명마다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부끄럽게도 질문거리를 생각하지 못한 저에게도
평소 공부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질문 바구니'를 만들어 담아 두었다가 이런 기회가 있을 때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많은 조언을 주셨는데 저는 마지막에 인용하신 시 구절이 생각납니다.
'비가 억수로 내려도 잘못 놓인 그릇에는 물이 담길 수 없고
가랑비가 내려도 제대로 놓인 그릇에는 물이 고이기 마련입니다.'
마침 바깥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더 기억에 남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다시 한번 제 마음그릇이 제대로 놓여있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
바쁘신데도 저희를 위해 주말의 귀중한 시간을 내어 소중한 조언을 해주신 '트레이너가진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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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사랑맘 : 위에 적으신 그 시간을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부자되는길 12걸지마!!!조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