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74기 7전8기 주블리] 주블리 러블리, 껍데기 조장에서 진짜 조장으로!

주블리 러블리♡

...

조원분들께 들었던 칭찬(?)인데요,

(강요 아님!!)

(분양가 상향제에 대한 질문에, 구글링을 하다 아 월부 유튜브! 하고 찾아보고 링크를 공유드려보았어요)

마음을 울리는 조원분들의 스윗함과 함께

조장으로서의 한 달,

그 후기를 써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장이 되기 위해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성격상

조장 자체가 어려운 성격은 아닙니다.

ENFP

그러나,

3번의 조장 경험을 통해

조장은 성격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배웠습니다.

핵심은

내가 얼마나 나누려는 마음과

그들과 같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는가

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달만해도,

열중을 수강하며

에너지없음과 바쁨 그리고 아픔으로 인해

수강생보다는

반쪽자리 조장으로

에너지를 조모임에만 쓰며

2월을 보냈습니다.

(열중을 들은 것인지 돈독모를 들은 것인지..)

결국 마지막 주차에

강의를 휴강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그래서 더욱

이번 열기 신청 때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열중 조모임에서 배운 함께하는 성장의 가치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열기 수강신청 및 조장에 지원을 했습니다.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해주신 열중 조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그리고 그 선택은,

3월 한 달 간 저 자신을 정말 많이 성장시켜준

아주 나~이스 한 선택이 되어버렸죠. 🤘

고양에서부터 차타고 수원까지 오신

감통강 반장님과

경험 많은 혹은 새내기 조장님들과

맛난 저녁과 커피를 함께 마시며

https://weolbu.com/community/657314

들었던 주옥같은 경험 나눔과 케어는

의지를 결연하게 다질 수 있게 도와주었고

큰 성장의 시작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제가 한 역할은 조장 하나였고,

강의는 똑같이 들었는데

어떻게 스스로 더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요?

part.1 강의와 과제

조장으로서 가장 먼저

완강과 과제 완수를 목표 했습니다.

수요일 퇴근 후 강의를 달렸고,

담 날 출근으로 밤을 샐 수는 없어,

목요일 누구보다 일찍 광역버스에 몸을 싣고

(강제 미모)

한 손에는 노트북, 한 손에는 아이패드로

출근 길 그리고 출근 후 업무 집중실에 들어가(^^;)

그 주의 강의를 완료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조원분들이 해주셨던 고민이나

이야기들과 연관 있는 내용이 나오면

조원분들께 바로 공유하며

수강을 독려 하기도 했습니다.

하나의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제가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고 느낀 점을 작성하고

모든 강의가 끝나면 바로 강의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조원분들께 공유드렸죠!

그럼 어느 덧 10시,

목요일 업무를 시작하는 게

저의 루틴이 되어버렸습니다.

과제도 최대한 빠르게 조원분들께 공유드리고자 했고,

느끼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part.2 나눔

처음에는 조용하던 노란방에도

하얀 물결이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빨리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

부터

각자의 인사이트를 나누는 분위기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나눔글을 하나 쓰긴 했지만

https://weolbu.com/community/786849

글로서 나누는 것이 아닌,

생각을 나누고

감정을 나눴습니다.

조톡방에 공지 내용과 컬럼들을 전달하는 것도 조장입니다.

하지만 그런 역할만 한다면

"조장은 얻는 것 없이 시간만 더 쓰는 거 아닌가요?"

라는 질문에

YES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수동적인 조장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과거의 저)

시간은 시간대로 투자하고

내 성장은 영....

그럼 어떤 나눔을 하는 조장이 되어야할까요?

물론 제가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컬럼을 나눠도

저의 생각을 먼저 공유했습니다

공유팀장님이 전달주신 기사에

감사 인삿말로 끝내는 것이 아닌

그 기사를 보고 느낀 점을 먼저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시시콜콜한 날씨 이야기부터

조원분들의 건강까지

먼저 챙겨보았습니다.

이런 작은 행동들은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매일 원씽만 공유하는 조톡방이 아니라

서로를 진심으로 챙기는 조톡방으로 변해갔고

추천 도서도 먼저 공유해주시고,

기사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기도하고

가지고 계신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시기도 했어요.

조장이 질문에 답변만 하는 사람이라고요?

아니요.

저도 조원분들께 물어보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저희 7전 8기 7명 모두

서로를 독려하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늘 가지며

시간이 조금은 걸릴 수 있겠지만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part.3 조장님들 그리고 통강 반장님

아직 새내기 월부인, 새내기 조장으로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저 입니다.

저도 모든 걸 알고 나눈 것이 아니고

의지력이 샘솟는 샘물같은 사람은 아니예요.

하지만,

힘들 때 고민을 들어주시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눠주시는

조장님들과 통강 반장님이 계셨고

또 열정을 공유해주시며

긍정적인 자극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셨어요.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한 달을 달려오며

힘이 빠지거나

지칠 때가 있었습니다.

조장이라는 책임감의 무게로

이걸 다 버틸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함께하는 동료인

조원분들

그리고 조장님들고 반장님덕에

속도를 늦추더라도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동료 power 인 것같아요.

조장의 또다른 장점?

동료가 더 많다!!! ♥

한 달간의 시간

저희 조원분들을 다시 한 번 소개해볼게요.

가지 님

가족을 지켜라! 멋진 닉네임의 소유자 가지님, 매일 인사이트 가득한 기사들과 좋은 글들을 나눔해주고 계시는 멋진 공유팀장님!

금영 님

경매와 부동산을 함께 공부하고 누구보다도 의지와 열정이 넘쳐 그 에너지를 저희에게도 전파해주시는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의 원씽 팀장님!

꿈꾸는난 님

부사님이 여기에? 공인중개사로 일하시면서 느꼈던 점도 공유해주시고, 40대인 학부모로서의 관점을 늘 나눠주셨던 정말 든든한 부조장님!

나또또 님

월부의 긴 역사를! 가지고 계신 또또님, 1호기 경험담도 공유해주시고 분위기 임장 지도 그리는 방법도 나눔해주셨던 모임 팀장님!(이번에 월학 너무 축하드려요)

눈오는날 님

일이 바빠 수강 신청을 취소하려했지만, 전액 취소가 불가해 시작한 열기이지만 독서도 강의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감사일기 팀장님!

써니D 님

OT부터 비공식모임인 청명역 분임까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그렇지 못한 행동에 괴리감을 느끼신다고 했지만, 전혀요!!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과제도 강의도 임해주시고 계신 과제 팀장님!!

제가 대단한 사람이거나

특별한 리더십의 조장이어서가 아니라

제가 좋은 조원들을 만나

이만큼 성장하고

돈독해졌다고 생각해요.

저희 조원들 모두..

러블리💓

조장, 추천하시나요?

YES

힘들지 않은 건 아닙니다.

안하는 것보다야는 힘들죠. 당연히.ㅎㅎ

근데, 세상에 힘들이지 않고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나누려는 마음과

같이 성장하려는 진심만 있다면

내가 에너지를 조금 더 쓴 만큼

분명히 나의 성장으로 되돌아 옵니다.

그러기에 벌써

다음 실준 강의에서도 조장을 신청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월부인들!

같은 강의료를 내고

더 많은 배움을 얻고 성장하는 방법이요?

조장에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