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7전9기 (78조) 주블리]

안녕하세요.

78조 조장 주블리입니다 :)

3강까지 다 듣기가 원씽이었으나,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아

이해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했고 또 필기도 하고 하다 보니 12시가 넘었더라고요?

(응 딴 짓한 시간도 있잖아!!)

살짝 고민했습니다.

3강부터는 주우이님 강의 시작이니, 흐름상 여기서 마무리가 맞는데...

넌 조장이잖아!!!

원씽 달성을 위해 3강을 듣기 시작했고

3강을 다 듣고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와.. 너무 재밌는데?

멈출 수 없어.

근데 지금 1시 30분이야..!!!

다음 날 배포가 있어

지각은 절대 안되는 상황이라,

일찍 일어나서 강의 듣기로 결심하고..

아침 일찍 출근해 완강을 했지요!!! 👏👏👏👏

버스 잘못내려서 대치동 버스 임장한 건 안비밀..

퇴근 후와 출근 전 나눠들었던

열기 3강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1️⃣ 양파링님의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작성법

와닿았던 점

수익률 보고서의 의의와 완료주의

먼저,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과거 기수분들이 한 과제를 보고,

아니.. 임장보고서는 임장보고서대로 쓰고

PPT로 저것도 만들어야 한다고?

왜지?

왜긴요

1. 객관적인 입지 평가를 해야하고

2. 나에게 확신을 주며 투자한 물건을 잘 지켜나가야 하기 때문이죠.

중요성에 대해 알고나니, 빨리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지난 주 조원분들과 이미 영통역 임장을 다녀왔지만, 이번 주 가게 될 청명역이 더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둘 중 어떤 곳의 아파트를 가지고 수익률 보고서를 쓰지? 설렘도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전 게으른 완벽주의입니다.

수익률 보고서 작성법을 배우며

아! 이렇게!

아 저렇게!

예시와 함께 설명해주시니

쏙쏙 이해가 갔지만

그런데, 학습을 넘어

아니라 제 마음을 울렸던 건

일단 해라.

제가 게으른 완벽주의라고 했죠?

이왕 하는 수익률 보고서

진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곳으로!

'가치 평가 해보고, 좋은 물건으로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늘 박사님 많이 등장하시네요)

네, 욕심이었죠.

그 마음으로 했으면 저는 과제 완료나 할 수 있었을까요?

단지를 고르다 시간은 지나고 결국 "아.. 안돼겠다"

본래의 목적은 잊은 채,

'과제를 한다!' 는 생각으로

대~충 낮은 완성도의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했을 것입니다.

저에게 필요한 건 경험인데,

효용성과 완벽을 추구하고 싶었던 거죠.

그 지역의 대장이든

내 자본금으로 살 수 있는 단지든

내가 사는 아파트든!

해보는 게 중요하다.

난 지금 학습하는 단계니까.

-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 -

과제를 임하는 데에 있어

제 태도를 많이 바꿀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재수강할 때는

잘못 작성하고 있던 수익률보고서, 혹은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저의 마음가짐 등..

다른 부분이 더 크게 울림으로 다가오겠죠?

적용해볼 점

과제를 과제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장하는데에 있어 필요한 공부 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아파트를 선정하고

위치를 작성하고

입지평가를 하고

과거시세와 수익률을 분석하고

현장사진까지!

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웠기 때문에

배운대로 적용하며 성장해 나가는 월부인이 되려합니다.

2️⃣ 주우이님의 임장지역 고르기 & 비교평가 & 마인드

와닿았던 점

와 일단... 강의 왜 두 번만 들을 수 있나요?ㅠㅠ

주우이님은 이 강의를 끝내고 내가 해야할 것을 3~5개 사이로 남기고

BM할 것들 정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요...

강의 내용 전부가 BM할 건데... 어쩌죠 주우이님?

양파링님도 완벽보다는 완료주의라고 하셨는데,

주우이님도 마침표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어요.

아직 임장보고서 작성하지 않았지만,

말씀해주시지 않으셨다면 전...

반마당이에요~ 라고 합리화하며

정리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안날 거고...

좋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해볼까?

더 기억도 잘 날 거고,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될 거야!

등의...

합리화를 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다,

눈 먼 투자를 하게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어디부터 임장하지?

강남권부터?

우리 동네부터?

핫한 지방부터?

지난 주부터 이어온 제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준 강의였죠!!

마음속에 플랜을 그려보니

임장할 생각에 설레기까지 합니다.

막연히 아 저렇게 가치를 비교하는 구나...

만 알고 있었는데,

1. 가치를 비교한다

2. 비슷한 입지의 아파트끼리 비교한다.

3. 가격을 고정하고 비교한다.

알려주신 원칙!! 꼭 기억하겠습니다 :)

투자 의사 결정하는 방법도 배웠으니

빨리 앞마당을 늘려

실력을 쌓아 가고 싶어졌어요~!

적용해볼 점

강의에서 나의 실력과, 내 환경에 따라

어떤 기준으로 임장 지역을 정하면 되는지 알려주셨는데요,

우선 거주지인 수원시 영통구를 시작으로

죽전, 수지, 분당으로 올라가보려 합니다.

퇴근 후 임장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겠죠.

강남.. 어서오고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지역이 많아질 수록

좋은 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에

마침표를 찍는 임장보고서!!

4월 실준반에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저평가된 지역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나가는 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모여

일년이 되고

1년이 2년이 되고...

그렇게 투자자로서 성공하는 그 날까지!!

지치면 천천히 가도 된다.

멈추지만 말아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