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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책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현재에도 큰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다
자본주의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재테크 입문자로서 읽기 쉽게 쓰여져서 자본주의에 대해 잘 모른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내용 요약
1.자본주의의 비밀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
그것은 대출로 인한 ‘이자’라는 변수 때문
자본주의 체계는 이자라는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졌으며 한정된 자원 속에서 누군가 이자를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할 수밖에 없고, 중앙은행은 화폐를 계속 찍어낼 수밖에 없음.
2.금융상품의 비밀
은행원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위해 금융상품을 판매한다
넘치는 금융상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금융지능을 갖춰야한다는 것.
좋다고 하니까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이게 뭔지는 알고 사자
3.소비 마케팅의 비밀
소비는 무의식이 지배하는 영역이 커서 마케터들은 우리의 무의식을 집중 공략한다
마트는 왜 반시계방향으로 돌도록 설계되었는지..이를 알면서도 나의 무의식에 의해 소비를 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 소비 마케팅의 비밀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갑 털리지 않기 위해서는 정신 바짝차리고 소비해야한다
4.위기의 자본주의 해결법
지금의 자본주의 체제가 있기까지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모두가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이론을 만들었으나 결론적으로는 모두 실패했다
그렇다면 양극화를 심화하고 있는 자본주의는 영영 해답이 없는 것일까? 모두가 행복한 사회는 불가능한 것일까?
5.복지자본주의가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복지가 증가해야 모두가 행복한 자본주의에 가까워진다고 말한다
복지라는 건 보험에 가깝다
내가 혹시 망하더라도 사회가 날 구해줄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사회 안전망 속에서 사람들은 보다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들게 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소득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소비가 활성화되어 경제가 부흥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상위 1% 고소득층의 소비만으로는 경제가 살아나기 힘들고 하위 20%의 소비가 경제를 살리기 때문에 정부는 가계부채를 낮추고 적정한 고용률을 유지해야 한다
(실제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의 소비가 더 크다)
사견
이 책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자유시장의 장점도 분명히 있으나 정부가 어느정도 개입하여 복지를 늘리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른다
하지만 복지를 늘리게 되면 결국 인플레이션, 스테크플레이션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뭐든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데, 이상적인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정치인과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자본주의에서는 모두가 자기 밥그릇만 챙기기 급급한 것이 본능이다
그러나 돈을 가진 자들이 도덕성을 잃으면 위기가 온다고 한다.
2013년에도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스테크플레이션이 와서 물가상승과 불황이 동시에 왔다고 하는데, 2024년 현재와 너무 닮아있어 놀랐다
2030년 2040년에도 자본주의의 위기는 또 올 수밖에 없고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까
민주주의, 자본주의에 들어서면서 우리 사회는 가난한 자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가난한 자가 부자로 가는 허들을 넘을 수 있는 시기가 오래 남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양극화가 점점 심화될 것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
그렇다면 지금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저마다의 논리를 대면서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모두 맞는 말만 한다
그러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나는 알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만 내가 아는 건, 자본주의의 위기는 반복된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묵묵히 그 위기의 순간을 대비하는 수밖에.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매일 꾸준히 해나가며 기회가 왔을 때 기회인 줄 알 수 있도록 실력을 쌓는 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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