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주차 강의 후기 [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10조 소소4]

3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이 강의를 처음 신청했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2021년에도 이 강의를 신청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기초반 조차도 광클에 실패해서 듣지 못하고 카페에 올라오는 특강을 들었었고 지금 보니 월부에 있는 특강도 신청했는데 다 완료 하지는 못했네요.

그때 들었던 강의 메모 수첩을 보니 지금 강의와 중복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열반 기초반이 더 체계적이고 막 시작해서 강의를 들으면서도 갖가지 생각들로 가득 차 있는 제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강의 시작하면 그 주에 해야 할 일들은 다 마쳐야지 하는 다짐이 있었는데 집안일로 인해서 첫주차부터 밀려서 2주차 때까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정신 없었던 것 같아요. 시간가계부와 목실감을 쓰면서 저의 루틴을 조금씩 수정하고 있고 그게 또 익숙해질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 여전히 쉬는 날 혹은 퇴근 후 또는 출근전에 투자 공부를 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3주차 강의를 정해진 시간에는 임장을 가든 투자 공부를 하든 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또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강의만 신청하지 않고 조별모임을 신청할 수 있었던 것도, 양파링님의 말씀 처럼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좋으나 '완료주의' 주우이님의 '마침표' 잘 찍어가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