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부자를 꿈꾸는 꿈시부입니다.
이번 서울 투자 기초반 11기를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벌써 서기도 3번째 재수강입니다.
뼈속까지 지방러인 사람도 이렇게 서울투자기초반을
3번 수강하게 된다면 서울에 대해서 어느정도
가치를 파악하고 이해할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서울 투자 기초반 11기는 저에게 좀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그동안에 앞선 서기에서는 조장신청을 했는데
다 떨어졌거든요
진짜 3번 도전만에 목표를 이뤄서 너무 기분이 좋게
한달을 공부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또 배웠는데요.
지금처럼 봄이 오는 계절도 곧 돌아온다는것도 간접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그렇게 서기에서 조장이 된것을 처음 안것은 단톡방에 초대가 되고 나서인데요.
지금 반장님인 린혜이님께서 초대해주셔서 제가 조장이 된것을
뒤늦게 알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정말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1달전일이네요.
모이자 마자 오프로 번개 모임도 하게 되었고
저도 시간이 되어서 갈수 있었는데요.
반장님을 비롯해 한달간 함께 해주실 조장님들을 뵐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직접 번개한적은 처음이라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진짜 월부인들은 언제 봐도 너무 반가운거 같아요~
https://weolbu.com/community/652600
그렇게 조장방이 먼저 개설되고 그 후에 각 조가 발표되고
임장지역이 발표 되었는데요.
예상했던(?)곳으로 배정받게 되어서 한달간 내 앞마당으로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장방에서 친목의 의미로 행복토크라는것을 하였는데요.
처음에는 날짜가 되면 제가 그 조장님 불렀던것이 화근이 되어서
이제 2시에 제가 행복토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점점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제가 거의 반 강제로 MC가 되어서 매일 2시마다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던 같습니다.
이제 2시만되면 뭔가 허전할거 같긴합니다~
덕분에 반장님에게 상장도 받았네요~~
한달간 함께 할 조원분들이 차례 차례 들어오시고
인사 나누고 텐션이 이미 좋으셔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사업자라서 토요일은 임장을 못가고 일요일만 가능한데요.
그래서 다른 강의에서도 거의 저 혼자서 임장을 했습니다.
왜냐면 토요일에 모여서 임장하시고 일요일은 쉬는 경우가 많으셔서
어떠한 강의를 들어도 거의 혼자서 임장을 했습니다.
그렇게 2조 조원분들과 첫 OT를 하게되었는데
임장이야기를 하다가 저는 일요일 밖에 안되어서...(저는 혼자서 할께요~)
이말을 끝내기도 전에 [일요일 괜찮습니다~~]
이러시면서 한분한분 다 괜찮다고 하시는거에요?
오??? 내가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이게 아닌데???
뭐지???? 전원 참석하신다고???
진짜 이때 감동받고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분위기 임장할때 전원 다 모여서 임장을 하고 임장지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면서
즐겁게 즐겁게 임장을 했습니다.
진짜 혼자서 할때와는 차원이 다른 그런 임장이였어요.
월부의 모토처럼
이번 조모임으로 정말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혼자서 임장할때는 내 컨디션 조절하면서 빠르게 빠르게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하다 보니 걸음은 자연스레 늦어지고 이야기 한다고
자세히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교환할수 있었고 의견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집이 지방이라서 항상 KTX를 타고 서울에 왔는데요.
늦잠을 자는 바람에 기차를 놓치는 날이 있었습니다.
이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냥....가지말까? 아프다 할까? 지금가도 늦는데 어떻게 하지?"
아마 혼자 갔다면 진짜 100% 안갔을껀데요.
그래도 저를 기다리는 분들이 계신다고 생각하니 방법을 찾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진짜 멀리 가기 위해서는 동료들이 꼭 필요하다고 느낀 그런 조모임이였습니다.
단지임장까지 모두 마친후에 헤어지기 아쉬워서 이렇게 고기파티도 하면서
아파트 이야기를 계속 했는데요.
실전반이후로 이렇게 기초반에서 조원분들과 함께 저녁식사한적이
없는데 진짜 많은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기초반이라고 실전반처럼 못할거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기초반이라고 실전반보다 배움이 못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실전반이나 기초반에서 만드는 앞마당은 다 똑같은 앞마당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서기 강의는 진짜 역대급이였는데요.
저희가 진짜 못알아 듣고 계속 헤맸던것이 눈에 보였던가요?
진짜 작정하고 성장가치투자와 소액투자를 구분지어서 나눠주시며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이렇게 까지 알려주신다고??
할정도로 기초강의지만 모든것을 다 쏟아주시고 가셨습니다.
진짜 강의하신다고 수고해주시 자모님, 주우이님, 제주바다님 감사드립니다.
또 조장님들의 특권인 샤터링을 항상해주시는 샤샤튜터님께도 깊은 감사인사드립니다.
놀이터에서 항상 질의응답해주신 메로나튜터님도 감사 드립니다.
지금까지 조장을 4번한거 같은데요.
항사 샤터링에서 많은 배움을 얻어가는거 같습니다.
그때 그때 내 상황에 맞는 질문을 다른 조장님들이 해주셔서
나에게 대입시키면 얼추 맞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많이 해결되고 해답을 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말 월부 환경안에 있어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날이였습니다.
이제 서기가 끝나가지만 다음에 또 서기를 듣고 앞마당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다가오는 서울 투자를 꼭!!! 하고 싶기 때문이죠.
한달간 많은 도움주신 반장님과 조장님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한달간 함께 해주신 저희 서기 11기 2조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서울투자 기초반 11기 조장님들과 한컷
서울투자 기초반 11기 2조 동료들과 한컷!!!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와 감동입니다 꿈시부 조장님 항상 한결같이 저희의 2시를 지켜주시던.. 저도 2시가 되면 설레고 그랬었는데.. 끝이나면 아쉽고 그리울거 같습니다. 어려운 조장역할도 문제없이 턱턱 해내시고 항상 조원분들을생각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아직 서기반 마감까지 날이 남았지만 미리 고생많으셨다고 인사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2시를 책임져주시던 고마운 꿈시부 조장님 !! 한달간 조장방에서 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매번 제 글에 댓글도 달아주고 감사합니다~^^ 성실과 책임감의 아이콘이셨어요!!! 월부 환경속에서 또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달간 수고하셨습니다
명 MC 꿈시부 조장님! 함께 한 시간 너무 즐거웠어요! 2시만 되면 수려한 멘트로 등장하시어 행복 토크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 만들어 주시고 고민 해결 마무리 까지!!!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투자자로서도 의견 많이 공유해주시고 나누어 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해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