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환경을 선사해준] 72기40조 조장 후기

약 한 달 전. 회사일에 지쳐 있어 집에 돌아왔을 때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조장에 지원해 보세요!"

뭔가 새로운 동기부여 필요했던 저에게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해보자, 마음이 들어 신청했고..

기대 없이 잠시 잊어가던 중.. 조장에 선정되셨습니다! 라는 연락을 받아 뚜둥

첫 월부 수업, 첫 조장 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억지로라도 자리를 맡게 되었을 때, 가장 힘들지만 가장 얻어가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껴왔고

이번 조장 활동도 그러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원 분들은 저에게 잘 해주셔서 감사해요~ 라고 하시지만,

저는 오히려 "조장 모임"과 "조 모임"이라는 양 쪽에서 저를 지탱해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바쁘셨을텐데도 기가막힌 타이밍에 등장해 응원해주시고 나눠주신 젊은우리 튜터님❤️

어떻게 일하면서 저걸 다 소화해내지.. 존경스럽고,

이 상황을 지혜롭게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고민될때마다 현명한 가이드를 주신 월벗 반장님❤️

지쳐갈때 항상 독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그리고 나누는 리더가 어떤 건지 몸으로 보여주신

에츄추, 순호, 와앙냥냥, 월부인사이트, 꿈의배낭여행가, 갓잇두잇, 너나부, 달빛, 뜌니, 어니언 조장님❤️

첫 조장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을텐데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해주시고

깨알 같은 웃음 보따리를 선사하고 서로 응원해주신

매일꾸준히, 가을밤, 부동산무지, 사막여웅, 꿈꾸는미카엘, 스테디셀러 조원님들❤️

짧은 4주간의 시간이었지만, 첫 강의인 만큼

어떤 지식과 이론을 모두 습득했다기보다는

"이렇게 열정적인 사람들도 있구나", "역시 이래서 같이 가는 동료가 중요한 거구나" 느끼게 해준

"사람"과 "환경"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첫 임장도, 매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도 넘 새롭고 재밌었고요!

많이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한 독서도 역시나 좋더군요

한 번에 생활을 바꾸고 따라가려니 ㅋㅋㅋㅋㅋㅋ 쫓아가다가 다리가 찢어질 것 같기도 한 느낌이었지만🤣

부자의 습관을 조금씩 저의 것으로 만들면서 비전보드에 기록한 꿈들을 이뤄가려고 합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또 받은 것을 갚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