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4기 101조 그란벨] 2주차 조모임 후기



지난 주에는 가족모임으로 인해 조모임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편치 못해 혹시나 몰래 참여할 수 있을까 하고 

노트북도 가지고 갔습니다마는.. 역시나 눈치가 보여서..ㅎㅎ)


이번 주에는 참여할 수 있어서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조모임에서는

3가지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약간은 정답(?)이 정해져있는 질문들도 있어서 

예상했던 답변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저는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늦은 저녁에 진행하는 모임이다보니 

말씀은 안하셔도 다들 피곤해하시는거 같아보였는데요.

(뭔가.. 더 파이팅을 해야할거 같아 오바페이스를..ㅋ)


생각해보면 사실 그 피곤한 모습에서 더 감동이 있었던거 같아요.

널널하고 거뜬하고 힘이 남아돌아서 투자공부를 이어가시는 분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모두 어렵고 힘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려 애쓰는 모습에 

이상하게 마음이 꿈틀거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8월달은 비교적 편했거든요..

(업무에 집중하느라 다른 것들은 전혀 하지 못해서 뜻하지 않게 노는시간들이 많았습니다.)


헤이해졌던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한동안 지키지 않았던 3달, 6달 계획이라던지

시금부나 같은 것을 열심히 써야겠다는 마음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지난하고 먼 길이지만 결국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다다른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원하는 목표까지 같이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순도리순도user-level-chip
23. 09. 18. 23:17

유쾌한 그란벨님! 글도 잘 쓰시네요~~!>_< 목표한 바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