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 4기 101조 그란벨

안녕하세요. 그란벨 입니다.

2강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어쩌면 생각이 아니라 혼란이 맞는 표현인지도..;)

우선 시작하자 마자 예시로 들었던 

신도림 아파트 단지 이야기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사실 투자 공부를 하면 할 수록

투자금을 적게 들이고 보다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공부에 또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매수 시점에 따라서 수익을 더 내고 덜 낼 수는 있지만

결국 가치 있는 지역에 싼 가격으로 투자했다면

매수 시점과 상관없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결국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투자를 했냐, 안했냐 라는 

행동의 영역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매수가를 3.1억에 샀든 3.25억에 샀든 

결국에는 가치 반영이 되어서 8-9억대 까지 성장할 수 있으니

너무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겠다.  (아, 물론 시간은 좀 더 걸릴수도..)

마음을 편히 가지고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현금흐름을 더 강력하게 만들고

투자 공부도 동시에 열심히 생각해서

빠르게 가기 보다는 제대로 한 채씩 모아가자!! 하는 생각과

그래도..쪼끔 더 욕심을 부리고 공부해서 

기왕이면 빨리!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단지를 골라내야지..ㅎㅎ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서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둘 다 해보는 것이 괜찮을지도..? ㅎ)

돈 벌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실력 향상은 더디고 욕심은 계속 커지는 느낌입니다..ㅎ

강의를 듣기 전에는 어떻게 하면 5천만원 이내의 

적은 투자금으로 최대의 수익을 낼까? 만 생각했다면

5천만원보다 조금 더 많은 투자금을 들여서라도

장기보유 할 수 있는 친구를 선택할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보았던거 같습니다.

그리 생각하니 지금 하고 있는 서울 2급지 임장도

'공부'에만 목적이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왠지모르게 지난주의 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또 각 급지별로 이 지역을 어떻게 생각하시고 

왜 그런지 전반적으로 설명 해주시는 내용을 듣고서는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의 임장보다

퀄리티를 더 높여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주우이 강사님의

여러 설명들이 저를 조금 각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임장가면 안되는 지역들..? ㅎㅎ)

갔다 온 지역을 늘려나간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제대로 아는 지역을 늘려나가야겠다는..!

내 앞마당을 강의로 풀어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하며

부지런하게 앞마당을 늘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얼마나 짧은 순간(?)에 이 다짐이 헤이해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때까지 절대 포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살아남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적용할 점=

1.공부한다는 마음가짐 ㄴㄴ / 진짜로 이 지역에 내 시스템을 만든다는 마음가짐 ㅇㅇ

2.한 번 할 때 제대로 할 것.

3.포기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