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를 들을 때는 뜨겁던 마음이 몇 일 지나고 나면 옅어지고 마음이 약해진다.
하지만 월부 사이트에 접속하는 순간 그 순간의 뜨거움에 전염된다.
월부 강의 첫 수강!
다주택자는 투기꾼이라고 이전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월부의 활동들을 통해 진정성과 응원의 기운, 인간애가 느껴져 투자를 떠나서도 참 좋은 커뮤니티인 같다. 조모임을 통해 만난 조원분들로부터도 진심이 담긴 대화가 느껴져 좋았다. 어디를 가더라도 이 마인드라면 인생에서 성공 할 수 밖에 없겠다라는 생각!
너바나님의 강의가 주는 여운은 따뜻하다. 강하다. 힘을 실어 준다.
사이클의 이해, 인내, 자신의 여건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 투자 방법, 가족이나 주변인과의 관계 등 어쩌면 누군가는 지금 겪고 있을 문제 상황들에 대한 조언도 큰 힘이 되었다.
주말에 조원들과 첫 임장을 다녀오며 나눈 대화로 은퇴를 2년 남긴 우리 부부의 내 집 마련 기준이 투자의 개념을 접목시켜 보면 방향성이 틀린 것 같아 혼란스럽다. 게다가 남편의 생각은 또 달라서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아 조금의 갈등이 있었다. 남편은 욕심 없이 복잡한 도심지를 벗어나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은퇴이후의 삶을 살기를 원하는데 내가 월부에서 듣고 배운 기준과 달라서 힘들다.
내가 과욕을 부리는 건가 싶다가, 지금껏 너무 욕심없이 투자라는 것도 모르고 저축만으로 지내온 세월이 후회스러워 늦었지만 투자의 측면도 고려해 보고 싶은 현재의 내 마음을 쉽게 내려놓을 수가 없어 마음이 복잡하다. 게다가 남편을 설득하기는 더욱 더 어렵다~ㅠㅠ
일단 강의를 좀 더 수강 해 보면 해결책이 보일까?
댓글
저도 저축만하던 세월이 후회스럽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한게 어디야 라는 마음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배우자분과의 의견도 합의 잘되시기를 바라요. 봄날의 자유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