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모임은 그간 참석했던 조모임에서도 매번 뵙던 분들과 이뤄졌다.
(열의를 가지고 학습에 임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또한 힘도 되었다)
조장님, 말뽕선생님, 읽쓰님과 나까지 총 4명이서 진행된 조모임은 주제는 ‘분위기임장’ 이었다.
동탄역 근처의 주요 아파트를 보고 각자의 순위를를매겨보는 시간이었다.
첫 임장을 해본 나는 그 자체만으로 뿌듯했다. 아울러 나보다 경험이 많은 말뽕선생님의 설명, 그리고 내가 속한 업계와 다른 업계에 계신 분들이 거리를 거닐며 자연스레 꺼내는 삶에 대한 이야기, 지식과 정보는 매우 소중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환경적 요소(동네 학원가, 상권,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 을 중심으로 스스로 평가를 해보았는데 이 역시 처음인 나로선 매우 유의미했다.
다음달에 주말 일정이 나질 않아 실준반을 듣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 때의 경험과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을 복기하며 의미있는 한달을 보내보려한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옛말이 있는데 마지막 조모임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여기에사 만난 분들과 오래 인연이 이어진다면 좋겟다. 이분들은 소중한 내 첫 투자동료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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