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2024.4.2.)

4.2.(화)

1. 출근 전에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일들을 끝내고 출근할 수 있었다.

2. 저녁 때 동료들이 다 퇴근하고, 혼자 조용히 하고 싶은 일을 마음편히 할 수 있었다.

(좋은 동료들이지만 의사에 맞춰 같이 무언가를 해야 하거나, 내 상황이나 하고 있는 것들을 어쩔 수 없이 공유해야만 할 때가 있다)

3. 걸어가는 퇴근 시간을 활용해, 월부 특강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너무 졸려서 걸어가다가 눈이 감겼지만 ㅎㅎ

4. 벌레 죽이느라 힘들었다고 말하니, 집에 가서 벌레 퇴치 물건들을 챙겨오는 동료 마음씨에 따뜻해졌다. 스스로 참 부족한데 감사하게도 인복이 많은 편이라 느낀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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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프제user-level-chip
24. 04. 03. 12:28

쿨데니쉬님~ 퇴근시간도 허투루 쓰지않으셨군요! ㅎ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