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22조 웡웡]

회사일, 결혼준비라는 핑계로 열심히 하지 않았던 2주차를 크게 반성하며 3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해본다.

너바나님께서 진행하셨던 1~2주차 강의와 다르게

월부 선배님들이신 주우이님, 양파링님께서 3주차 강의를 진행해주셨다.

너바나님의 책, 강의를 보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열반의 경지에 올라, 인간계가 아닌 천상계 분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월부 선배님들이신 두 분(물론 이분들도 천상계 분들이시지만)의 등장으로

멀게, 막연하게 느껴졌던 월부, 그리고 부동산 투자가 조금 더 가까이 느껴지게 되었고

'나도 열심히 한다면 혹시...?'라는 기대를 잠시 품어볼 수 있었다.

부동산 투자 공부가 처음이기에 각 주차별 강의에서 단 한 가지 만이라도 얻자는 생각으로 수강 중이다.

3주차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주우이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 내가 아는 지역들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주말 2번의 임장을 통해 이 부분을 정말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주말 이틀에 걸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예전에 거주했던 지역에 대한 임장을 진행했는데,

직접 두 발로 다니며보니 해당 지역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들 중에 편협하고 잘못된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주우이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다시 한 번 생각나고, 각인되는 시간이었다.

양파링님의 강의 내용 중에서는 입지 분석 기준에 대한 내용이

앞으로 부동산을 바라볼 때 '타인의 수요'에 대해 생각하는 기준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너바나님의 강의에서 내 수요가 아닌 타인의 수요에 대해 생각해보라 하셨지만,

이제 막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한 초보의 입장에서 그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양파링님의 강의를 통해 입지 분석 기준에 대해 알아가며

그동안 '왜 저곳이 대장이지..?' 라는 의구심이 들었던 곳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