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실전26기 2젠걱정없어 7ㅏ자나튜터님이 계시자나 이삼삼]4주차 수강후기

  • 24.04.04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지금 들어서 다행이다

실전반 가기 무섭다고 가기를 미루고, 바쁘고 힘들다고 미루고, 이전 수업 다 소화 못했다고 미루고, 놀고 싶다고 미뤘다면 비교평가에 얼마나 많은 헛된 시간들을 썼을까,,,,

정말 감사한 일이다..



어찌어찌 결론을 뽑은 첫 앞마당, 첫 실전반을 수강하며

모든 행위가 부담이고 오래걸려서 최임을 제출하고 나서야 4주차 강의를 수강했다..




강의를 듣고 나니 최임작성하며 내가 했던 잘못된 행동들을 알 수 있었다 (이걸 알 수 있는 상황도 참 감사한 것 같다..)


-> 정답지(과거시세 차트)를 먼저 보고 문제를 풀었다

이유는 맘이 급했고, 가격없이 하는 판단이 내 감이 섞일 것 같다는 우려였던 것 같다

이러면 비교평가 실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거라는 걸 알게 됐다

단지의 가치에 대한 "기준으로 설명 가능한" 비교를 하고

이후 검증으로 과거 시세를 보자


-> 차트를 보는 방법도 알 수 있었다

과거 긴 시간동안 어떤 차이를 가져왔는지만 보고 판단했었다

하락장에서의 차이, 상승장에서의 차이를 비교하여 시장에 맞는 가격차이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한다




질문이 없는편이라고 생각했는데(머리에 넣기 급급해서...)

식빵파파님이 안가본 지역/단지까지 마치 내가 아는 곳처럼 느낄 수 있게 소화시켜주셔서 그런지

궁금한 점이 샘솟고 계속 나에게 질문해볼 수 있는 강의였다..


싼 단지는 싼 것 끼리, 비싼 단지는 비싼 단지끼리 비교한다

비교할 단지는 어떻게 묶어서 비교하는게 좋을까??

비슷한 가격대는 모두 순위를 매겨보는것이 좋을까??


나라면 어디에 살까? 이정도 가격을 더 주고 이곳에 살까??

-> 이 "금액차이"가 이 "가치차이"를 의미하는지 판단하는건 아직 정말 어려운 작업인것 같다ㅠㅠ

집을 여러 곳에 돌아다니며 비교해보고 부동산에 가서 산 적이 없으니

(아니 애초에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으니 !)

복도식 계단식 차이를 보며 "보기에 안좋다~" 만 생각하고 매일 드나들며 느낄 불편함

복도를 바라보고있는 방의 창문등은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다..

내 삶에 이입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내가 이것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과거의 나처럼 그러려니 하지 말고 예민하게 느껴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저절로 쉽게 되는건 없다

앞마당이 늘어난다고 해서 잘하게 되는게 아니다

월부 환경에 놓여만 있다고 내가 성장하는게 아닐거다

의식적인 노력을 들이고 머리 아프게 고민하자

들인 시간이 의미있도록 시세트레킹으로 내 자료화 하고,

시간을 들인 지역의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꼭 잡도록 반드시 꾸준히 해 나가자

꼭!!!!!!!! 시세트레킹 단지들을 뽑고 매달 확인한다 !!!!!!!!!




0부터 100까지 전부 다 알려드렸어요

저도 처음에 진짜 못했어요

끙끙대며 아무말 모두 적어놓은 내 임보들이 떠올랐다 ,, 말은 많은데 요약할 수 없었다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 같다


머리 뽑으며 고생한 시간들을 통해 알게된 모든걸 담아 알려주신 강의에 너무나 감사했다

줌모임 사진은 다시는 꺼내고 싶지 않을 순간이었을 것 같다

회사에서도 투자에서도 남과(남의 성장 속도와) 비교하며 야금야금 무너져가고 다시 맘 다잡는걸 반복하는 나로서

식빵님의 표정은 너무 공감이 됐다... 엉엉 울었다는 이야기도..

그래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은 것 같다

그런 상황에 놓이지 말라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다시 꺼내 말씀해 주시는것 같았다


튜터님 관련해서 말씀해주신 부분도 완전 공감이다..

도와주시려는 마음이 가득한 튜터님과 항상 함께인,

동료들과 결론까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최고의 환경에 있다는걸 끝날 때 까지 잊지 말자

(최임 이미 냈는데도 뒷부분 수정됐으면 다시 보내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는 우리 튜터님 ㅠㅠ...❤️)

끝날 때 까지 풀어지지 말자

이렇게 도와주는 분들이 많음에 감사하다

잘하고 싶다



댓글


연잎차
24. 04. 10. 01:49

삼삼님 파이팅!!!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잘하고 싶다, 그 부분 정말 공감되요